블록체인 기반이라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오늘 100일입니다, 10SBD 드려요!
안녕하세요! 스팀잇에서 엄청난 응원을 받고 사는 @hongyeol 입니다.
오늘은 좀 조심스러운 글을 남겨보려 합니다. (블록체인이라...)
제가 어느덧 100일째 되는 날이 왔습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일이 있었는데, 결국 소중한 100일이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
스팀잇과 만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제가 낚았는데, 제가 슬픈건 왜 때문이죠?
스팀잇에서 엄청난 성장을 하지는 못했네요..ㅠㅠ 그래도 스팀잇과 100일이 된 기념으로, 그냥 제 지금까지 삶과 스팀잇을 접하고 100일을 좀 써내려가보려고 합니다. 길어도 읽어 주시려나...ㅎㅎ
2016년 2월. 2년 전이네요.
지방거점국립대 기계공에 학점은 그냥 그렇고, 스펙은 그냥 남만큼 쌓아놓은 상태였습니다. 그저 취업이 목표였죠. 그날도 어김없이 일반기계기사 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쩌다 도서관을 탈출하여 짧은 여행을 다녀왔고, 여행의 마지막은 서점이었습니다. 서점에서 책을 하나 샀습니다. 유명한 책도 아니고 사실 내용도 뚜렷하게 기억이 안납니다. 근데 그 책을 읽고 잊고있던 제 포부(?)가 떠올랐습니다.
평범하게 살긴 싫다. 이대로 살면 삶에 허덕이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이외에 등등)
그저 남들이 취업만을 목표로 하길래, 취업준비를 했었는데 그러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일주일동안 혼자 생각을 했습니다. '아 휴학하자' 4학년만을 남겨둔 상태였고, 빨리 취업하는게 답인 줄 알았던 저에게 휴학은 엄청난 결정이었습니다. 휴학 후, 무엇을 할지 정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취업은 길이 아니다. 이정도?
그렇게 부모님께 떼를 쓰며 휴학에 성공했죠. 휴학하고 보니 뭔가 성공?을 위해서는 결국 창업쪽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계 전공도 살려볼려고 공장 단지를 무작정 돌아다니며 회사 대표님들을 만나 얘기를 나눠보기도 하고, 창업 센터들을 돌아다녀도 봤습니다. 소득은 뭐 없더라구요ㅋㅋ 그러다 운좋게 창업동아리에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여러 대표님들을 만나고 사업계획서, 발표 등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많은 지원사업도 따보고 공모전 수상도 많이해보고 했지만, 제가 원하는 아이디어로 한적은 없었습니다. 아 뭔가 끌리는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대로 해볼텐데... 이 생각만 있었지 못찾았습니다.
그러다 2016년 10월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목표는 온라인 마케팅이었습니다.아무것도 모르고 주로 제가 잘 아는 스포츠 관련 글을 썼습니다. 네이버에 쓰다보니 뭔가 여기에만 쓰기는 아쉬워서,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공유해봤습니다. 어라? 반응이 좀 있었습니다. 3달 동안 어느정도 페이지를 키우고, 블로그를 키웠지만 소득은 없었습니다. (이후 안좋은 일을 겪어 놀았습니다 흑 )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작년 7월쯤, 다시 정신을 차렸죠... (조금) 블로그, 페이스북 했던 것을 수익화 해보자 인터넷을 돌아다녔고, 제휴마케팅, 애드센스 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온라인 마케팅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혼자 공부 조금씩하며 해봤지만, 역시 수익은 별로 없었습니다. 열심히도 안했지만..
10월까지 애드센스는 승인받아 조금씩 벌고, 제휴마케팅 수익은 바닥이었습니다. 김밥 사먹을 정도? '안되겠다. 교육을 받자' 우연히 좋은 강의가 있어 서울에 올라와 제휴마케팅 교육을 받았고, 강의 마지막에 강사님이 스팀잇 을 추천했습니다. 초기에 진입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그렇게 기회다 싶어 스팀잇에 10월 말 바로 가입했습니다. 가상화폐는 관심이 별로 없어 진짜 스팀잇에 대해서 몰랐던 상황입니다. 가입을 딱 했는데.... 뭐 보이는건 전부 영어였습니다. '아휴...이게 뭐하는거지' 그냥 뭐 알아보지도 않고, 태그도 모르고 맘대로 글을 썼습니다. 돌아오는건 0.01 뭐 관종처럼 이것저것 시도 해봤던것 같습니다. 이후 어쩌다 kr 태그는 알았고, 먹스팀을 올리니 보상을 좀 받았습니다. 어라? 이거 누가 눌러주네?? 그래도 그런 글은 한두번이지..그냥 안했습니다.
하지만 신의 뜻인지 온라인 상에서, 우연히 다시 스팀잇을 추천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하루에 하나씩 써보자 글을 썼고, 12월 중순? 압둘라님께 스팀파워 임대를 받았습니다. 이건 인생의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꾸준한 큐레이션과 1일 1포스팅을 했죠.
그렇게 오늘이 왔습니다. 수익을 위해, 초기 플랫폼 진입으로써 혜택을 누리기 위해 스팀잇에 왔던 저입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사람을 얻었고, 많은 응원을 받고, 기회를 얻고 있었습니다. 11월? 수익이 조금 생기니 이게 발판이 될 수 있겠다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정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열심히 사는 청년이라고 응원해주시지만 엄청 게으르게 살고 있습니다. 잠은 조금 자지만 시간을 흥청망청 쓰고, 본래 하려는 온라인 마케팅은 최근에 소홀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2월도 시작되었으니, 초심을 갖고 스팀잇을 발판 삼아 도약해보려 합니다ㅎㅎ (사실 말만 잘해요..그래도 이번엔 꼭!)
어느덧 팔로워 700명도 넘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랑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진짜 소통하고 싶은데, 최근 이벤트까지 진행하니 그러기 너무 힘듭니다. 보팅파워도 모자라구요.. 항상 죄송하고, 아쉽고하네요. 스파임대가 끝나고 조금 한가해지면 꼭 찾아뵙겠습니다!!ㅎㅎ
700팔로워가 됐으니, 이벤트도 해야겠죠?
이 글을 빌어 스팀잇을 소개해주신 그때 강사님과, 스팀잇 정착에 도움을 주신 @abdullar 님 정말 감사합니다.
@보팅주사위2
제가 첫빠네요..화이팅! @주사위
포기하는게 편할꺼같습니다.
@hersnz님이 🎲 주사위를 굴려서 9이 나왔습니다.
앗...보팅주사위 2에요ㅎㅎ
@ + 주사위 안하셔도 됩니당!!^^
역시 홍열님 멋있으시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좋은 이벤트도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늦은시간까지 안주무시네요!!
살짜기 다운보팅 넣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다..운...보팅이요??ㅎㅎ왜죠!!
(업보팅하셔놓구)
숫자가 이쁘네요ㅎㅎ 더욱 흥하시길바라며
이벤트도 참여해봅니다ㅎ
더욱 흥해보겠습니다ㅋㅋ
열심히 하신 것 같은데요? ㅋ
그 강사님이 마지막에 그렇게 좋은 조언을 하시다니
화이팅입니다~
그 강사님 최고죠!!ㅎㅎ스팀잇을 알려주시다니!!
Wow 100일 이벤트 700팔로워 축하드립니다!! 저도 스팀잇을 지난 여름에 추천받았는데 가상화폐가 뭔지 몰랐던터라 뒤늦게 가입을 한 뉴비입니다!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려구요! 같이 도약해봅시다~ ㅎ
@주사위
축하드립니다.오늘은 좋은일이 찾아올꺼같습니다.
@mjelf4835님이 🎲 주사위를 굴려서 84이 나왔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계속 하셨다면 어마어마한 고래가 되셨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화이팅!!
700팔로워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당!! 1000팔로워까지 가겠습니다
축하 합니다 보팅으로 함께 응원 드립니다. 자꾸 욕심나네요. 전 빨리 스파 500넘어 게이지 생기고 싶네요 현질을 해야하나...,
감사합니다!!ㅎㅎ
현질욕구가 뿜뿜하는 스팀잇이죠...ㅎㅎ
100일 축하드립니다. :-)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