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률 상승, 창업 지원

in #kr8 years ago

청년 실업률 상승을 문재인 정권 탓으로 돌리는 의견들..
현 정권이 출범한지 얼마나 됐다고 이렇게들 비난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닙니다.
잘한다고 생각하는건 칭찬하고,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이 들면 비판도 합니다.

기업이 신입을 채용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불황이 오랫동안 누적되어 온 탓일수도 있고, 기업의 인사 정책 변화도 영향을 미칠수 있겠죠.
가령, '신입을 키우는 것보다는 경력직을 뽑는게 가시적인 성과 측면에서 낫다'라고 판단된다면,
해당 기업은 신입 채용을 줄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청년 실업률이 높은 가장 큰 이유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일 것입니다.
임금, 직업 안정성 등을 고려하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게 당연합니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연봉 격차는 커질 가능성이 높구요. 어차피 똑같이 뺑이 치는거;
그런데, 문제는 대기업의 신입 채용이 크게 늘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조선업등이....
기업에 채용 인원을 늘리라고 압력을 넣기도 애매한 부분이죠. 내코가 석자인데요.

아무튼, 상반기에 공공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 정규직 채용 계획이고,
공무원 채용 인원도 늘렸으므로, 현 정권의 청년 취업 정책에 대한 평가는
내년 이맘때쯤 내리는게 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공 부문 인력 증원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는건 함정;)

한편,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정부의 창업 지원도 지속될것 같습니다.
올해도 1조원인가 지원 예산 잡아놓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막대한 재정지원이 이뤄져 왔지만, 효과에 대한 파악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6&aid=0001338551
스타트업 투자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과연 파악을 안했을까요?

저도 창업 지원금에 관심이 생겨 알아봤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수많은 스타트업에 찔끔 주느니, 잠재력 높은 소수 스타트업에 제대로 몰아주는게 낫겠다' 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열개 기업중 한두개 성공할까 말까 하니까요.
그리고.. 기술력 확실한 스타트업은, 시장에서 알아서 투자가 몰립니다.

가끔은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봅니다.
"견실한 중소 기업에 정책 자금을 집중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성장할만한 가능성이 있는 회사를 선별, 중견기업 내지 대기업 수준으로 키우면
청년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일자리가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입니다.

취업과 창업이라는 주제를 뒤섞은데다가 이생각 저생각을 쓰려다보니 들쭉날쭉..;;
좋게 봐주시구요;; 발전적인 의견 댓글 환영합니다.

내일은 청년 해외 취업에 대해 생각을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요 주제 하나만 가지고 쓰면 오늘처럼 들쭉날쭉하진 않을겁니다;

덧) 당분간 보팅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Voting Power 를 full 로 채운후 누르면 몇달러가 느는지 궁금해서요.
나름 괜찮은 금액이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면 소소한 이벤트도 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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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뿐이겠습니까. 최저임금도 그렇고 젊은 사람들과 약자들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를 하면 그 대상자들이 문제삼고 일어나는게 가슴이 아프네요.

그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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