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무지 Cafe & meal 방문후기 (후쿠오카 텐진역)
2017년 12월, 후쿠오카 텐진역을 지나다가 우연히 발견한 무인양품!
무인양품을 가다가 발견한 것은 'Cafe & meal ' 카데고리로 전개하는 레스토랑 카페
이 카페를 돌아다니면, 간단하게 점심이라기보다는 정말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가끔이지만 주변의 상품을 둘러보면 사고 싶은 마음도 생기는 분위기가 참 매력적이더군요.
고객의 입장에서 이런 분위기는 어떤 매력도가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구글에서 발표했던 Micro-Moments 를 떠올려봤습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풀어서 접근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I-want-to-know / I-want-to-go / I-want-to-do / I-want-to-buy moments.
출처: https://www.thinkwithgoogle.com/articles/mobile-app-marketing-insights.html
그 중 여기와 어울리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
(저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구글 마이크로모먼트와 조금 다른 해석일 수도 있어요' )
I-want-to-know : 무인양품에 대한 호기심, 과연 일본에서 무인양품은 어떤 컨셉일까?
I-want-to-go : 텐진역이 후쿠오카시 번화가의 중심이니 이 곳에서 느껴지는 컨셉이 곧 벤치마킹 요소라고 생각!
그래서 도보로 텐진의 주요 거리를 탐험하기로 결정!
I-want-to-do : 사람들을 둘러보면, 음식/커피를 즐기는 가족&친구 단위 고객들이 가득했습니다.
그것을 보니 저도 그 분위기에 동참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주변 상품을 보니 분위기가 레스토랑과 구분된 공간에서 목적에 따라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았어요
I-want-to-buy moments : 일상생활 제품에서 의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고 있는게 장점인데, 이를 둘러보면
어느 순간 나에게 필요했던 물건이 이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머리 위로 둥둥 떠다니는
경험을 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이 제품을 사야한다는 결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행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아웃도어 라인에서도 돋보였던 것은 비행기 타거나 차량여행에서 유용한 아이템 목배게!
MUJI PASSPORT / 앱을 통해 체크인,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인데요
이 서비스와 무지 카드 (Visa 에서 신청하면 혜택도) 를 안내한 것을 보니 회원전용 서비스의 강점이 있었어요
![20171224_151424_1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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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제료, 색상의 깔끔한 배치라인이 관심을 모았어요
인테리어요소에 눈길이 갔는데요, 더 맛있게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카페의 스타일에 맞춘 공간분위기와 여러가지 안내문이 어지러운 배치가 아닌 단순함에서도 나름의 신호를
보내는 위치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으로 인상 깊었던 이것은
텐진 주변을 소개하는 것을 포스트잇으로 안내해준 하나의 관광가이드 같은 역할인 보드!
여기에서 먹고 쉬는 것과 더불어 여행정보(거리의 핫플레이스 등)를 얻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게 발전된다면,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패키지 상품(제휴)이나
조각단위 정보의 모음으로 각자 맞춤화된 스크립트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다음에는 후쿠오카 스타트업시티!!!!
오래된 (문을 닫은..)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한 스타트업 캠퍼스를 소개합니다.
(이 외에도 라인스토어 텐진, 텐진 주요거리..분위기를 올리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까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기회가 생기면 꼭 가보고 싶네요 >_<
^^감사합니다. 확실히 더 둘러보면 좋겠지만.... . 텐진에는 볼거리가 너무 많더라고요^^
일본여행을 아직도 한 번도 못 가봐서 ㅠㅠㅠ 부럽기만 하네요... 헤헷
^^::저도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요;;;결국엔,...작년 홀로 가봤는데요~ 음... 목적을 따로 정하고 간 것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가다보니 새로운걸 탐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