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금문교에서 소살리토까지 걸어가기
안녕하세요! 홍디올@hongristiandior 입니다
오늘은 작년 7월에 다녀왔던 샌프란시스코 여행기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
전 샌프란시스코 하면, 좋은 날씨 아기자기한 건물들보다 바로 금문교를 자전거나 차가 아닌
두 다리로 건넜던게 가장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래서 금문교(Golden Gate Bridge)에서 소살리토(Sausalito)까지 도보로 이동한 내용을 들려드릴게요☺️
저 빨간 다리가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금문교 입니다. 다리를 건너고 찍었는지, 전에 찍었는지 가물가물해용 ;;
저 다리를 넘어가면 소살리토라는 아기자기한 마을을 여행 할 수 있어서, 보통 자전거나 차를 통해 다리를 넘어가곤 하는데요
가기전에 여러 블로그를 검색해보다가 도보로 이동하면 한시간이면 건너간다고 글을 읽었고 저 또한 걷는걸 즐기곤 해서
아무 생각 없이 도보로 가보자 ! 하며 걸어갔어요 !
안개만 좀 덜 꼈다면 다리의 끝까지 보였을텐데,, 그점이 아쉬웠어요 ㅠㅠ
7월의 샌프란시스코는 가을날씨인데 그래서 더 매서운 바람이 ㅠㅠ 다리위에서 볼싸다구를 맞으며 걸어갔습니다 !
시간은 정확이 한시간정도 걸린거 같아요
근데 ㅋㅋㅋㅋ 저는 이 다리만 지나면 소살리토가 뿅! 하고 나오는지 알았는데
요런 풍경이 나오더라고요,, 일단 화살표 길따라 걸어가며,, 주변 외국인들에게 물어가며,, 걸어가는데
요론 비포장도로로 걸어가야 해서,, 살짝 매드맥스 느낌도 나고,, 무섭긴 했어요 ㅠㅠ
가다보니 앞에 외국인커플을 만나서, 왠지 저랑 방향이 같을거 같아 의지하면서 걸었어요 :-)
저 커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자전거를 렌트해도 내려서 끌고 가더라고요, 저같은 겁쟁이는 자전거 렌트했어도
저 커플처럼 끌고 갔을거 같아요ㅠ 비포장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는 절대 못가는 겁쟁이거든요 ㅠㅠ
열심히 걷다보니
요런 하늘도 보고요 :-). 요즘 한국 미세먼지 생각하면, 저곳은 천국이였어요ㅠ 날씨가 얼매나 깨끗하던지,,
도로를 따라 쭉 가다보니 소살리토 마을이 나왔는데요 , ! 저 자전거부대처럼 자전거도 정말 많이 타고 오시는거 같아요 :-)
이쪽이 예술가들도 많이 살고, 부촌이라고 하네용 !
소살리토에서는 Cioppino (치오피노, 해산물스튜)가 유명한데요 ~ 저 음식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래되었다고 해요 :-)
맛은 토마토해산물스튜?맛이였고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ㅠㅠ 한시간 반 가량을 걸었기 때문에, 넘 힘들었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어요 ㅠㅠ
건너편으로 보이는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
돌아올때는 또 도보로 돌아오는건 무리데쓰라,, 페리 타고 돌아왔어요 !
돌아오면서 본 금문교! 저기를 내가 건넜다니,, 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도심으로 돌아왔습니다 :-)
다시 여행가고 싶네요ㅜ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우와~ 전 금문교만 가봤고 저런 곳이 있는지 몰랐네요~ 다음에 가보면 꼭 가봐야겠어요
다음번에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하게 되신다면, 소살리토 가셔서 치오피노를 꼭드샤ㅕ보세요ㅕ
와 풍경이 너무 이뻐요 여행은 힐링인거 같아요
팔로우하고 가용ㅎ좋은하루보내세옷
감사해요 맞팔할게요 ^^
바다좋네요 팔로우하고가요 맞팔환영 입니다^^
맞팔했어요 감사해요^^
30년전에 금문교를 갔다 왔어요.
옛추억을 생각하게 해 주셨어요.
잠시나마 옛 추억을 생각하니 흐뭇하네요.ㅋㅋ
제가 더 기분 좋아지는 댓글이네요 ~ ㅎ
This post has received a 3.23 % upvote from @boomerang thanks to: @hongristiandior
^^ 즐거운 스티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