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쓴 축구이야기 #3] 추억 소환. 퍼스트터치 장인 데니스 베르캄프

오늘은 공격수 선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뛰어난 공격수들은 넘쳐납니다. 그런데 이 선수의 볼터치에는 예술이 있습니다.
바로 베르캄프입니다! 그의 스페셜 영상을 보고 받았던 충격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마치 경기를 자기 맘대로 가지고 노는것 같았습니다.
골대 앞에서 공격수가 저렇게 모험적일수 있다니...
아스날의 무패신화를 만들었던 사나이.
베르캄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름: 데니스 베르캄프 (Dennis Nicolaas Maria Bergkamp)

• 국적: 네덜란드

• 포지션: 세컨트 스트라이커

• 신체: 187cm, 80kg

• 거쳐간 클럽: 아약스, 인터밀란, 아스날

• 별명: 논플라잉 더치맨 (여기엔 슬픈전설이...ㅠㅠ)

베르캄프는 우선 이동영상을 먼저 보시고 가셔야 합니다. 짧아요 8초입니다.

화질은 흐리지만 충분히 느껴지시죠?? 베르캄프가 얼마나 잘하는지~
정말 멋있다는 말로도 부족할 정도로 황홀한 볼터치인데요. 공격수에게 있어
볼터치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한번의 터치로 수비수가 바보가 될수있습니다.
저 동영상 수비수는 공이 자신을 넘어갈때 무슨생각을했을까요?
정답은 으어어어어$#^@#$%ㅁㅇ엄ㄴ어 골! 입니다.
생각할 틈도 없이 볼터치 한방에 끝난거죠.

화려한 볼터치와는 다르게 베르캄프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논플라잉 더치맨" 이란 별명이 생긴 이유와 같은데요... 비행기를
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가 국가대표시절 타야할 비행기에 폭탄이
설치되있다는 괴소문이 돈적이 있었는데 그이후로 비행기
공포증이 생겼다고 하네요. 불쌍해라. 요즘 저가항공도 많고 너무 좋은데ㅠㅠ

유럽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가 원정경기 갈때 육로로간다면 일정소화
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실제로 일정을 소화 못한적도 있다고 하네요.
이는 이른 은퇴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타깝네요.

"앙리"와 함께 아스날 리그 무패신화를 쓴건 너무 유명하죠? 15년전쯤
세워진 기록인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까지 단한번도 이기록이
깨진적이 없습니다.요번에 맨시티가 깰뻔했지만 리버풀이 막았죠.
리버풀 잘해쓰!^^

보는이들을 황홀하게 만들었던 골문앞의 예술가 베르캄프가 그립습니다.
(비에이라랑 앙리도요.)
끝으로 베르캄프의 스폐셜 하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