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는 기획력을 위한, 센스의 재발견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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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역 캐릭터 중, 가장 성공한 캐릭터로 꼽히는 '쿠마몬'을 기획한 미즈노마나부의 센스의 재발견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센스란 무엇일까요?
먼저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감각이나 판단력. 이라는 답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센스있는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이 부분에서 대답을 하기 망설여지는데요.
일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설명하는 '센스의 재발견'을 책에서 찾았습니다.

다음은 책에서 밑줄 그은 문장입니다.

팔리는 상품은 모두 그 제품다운 (시즐, Sizzle)을 내포하고 있는 상품이며, 이 '시즐'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이론이다. 잘 팔리기 위한 알맞은 시즐을 찾기 위해서는 제품이 '무엇다운지'를 분류하며 압축하는 작업이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5

스티브잡스는 자신이 정말 갖고 싶은 것 '사실은 다들 갖고 싶은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54

상품이라는 것은 아웃풋은 '물건'으로, 시각으로 좌우된다. 64

보이는 방법의 통제야 말고 기업이건 사람이건 상품이건 브랜드의 힘을 보여준다. 브랜드의 힘을 높이는 것이 좋은 센스다. 센스에는 역시 '최적화'가 매우 중요하다. 65

센스를 기르려면 온갖 것에 생각이 미치는 꼼꼼함, 남이 보지 않는 부분도 알아차리는 관찰력이 필요하다. 좋은 감각을 지니는 것도, 유지하는 것도, 높이는 것도 연구가 필요하다.
능력있는 한정된 사람만이 할 수 있거나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정말 간단한 것은 '이것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매일 실천하는 것. 이를 계속해서 반복하는 것이 어려울 뿐이다. 67

센스란 지식의 축적이다. 70

방향성을 정한 다음 기획을 가다듬을때는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것은 지향해야 하며 최종적인 아웃풋은 새롭고 아름다우며 각이 살아있는 것이어야 한다. 하지만 아웃풋 전 단계에서는 지식을 토대로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77

사람의 감각은 무척 섬세하고 민감하다. 높은 정밀도로 세심하게 만들어졌다는 것을 민감하게 느낀다. 123

감각이란 지식의 집합체다. 그 서체를 '아름답다'고 느끼는 배경에는 지금껏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한 수많은 것이 존재한다. 138

'누가, 언제, 어디에서 사용하는지' 대상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일은 센스로 최적화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세가지 원칙임을 기억하자. 152

가 본적 없는 장소에 가는 것, 자신과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 욕조에 반대로 앉는 것, 버스 정류장을 바꾸는 것, 백화점에서 사소한 '조사'를 하는 것, 이는 모두 '여행'이다.
여행이라는 공부는 느끼는 힘을 키워주는 가장 훌륭한 것이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 즉 비일상이다.
거꾸로 뒤집어 보면 아무리 멀리가더라도 같은 환경 속에 있다면 일상성이 강해 여행의 요소가 한없이 낮아진다. 해외여행은 떠날 필요도 없고, 어딘가 먼 동네에 가지 않아도 된다.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행은 오늘부터 시작해 보길 바란다.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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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후기 감사합니다~
종종 놀러올게요~

감사합니다.

@honeybear8님 안녕하세요. 개수습 입니다. @ai1love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흥미로운 책입니다. 언제 시간내서 읽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읽어봐야 겠어요ㅎ 소개 감사합니다.
팔로우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의 수호랑과 반다비가 불연듯 떠오르네요...
왜 이런 소재를 활용하지를 않는지 절로 궁금해지더군요..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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