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페셜 다큐 초저출산 산부인과와 산후 튼살침 치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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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9일 오후 11시 ‘MBC 스페셜’ 에서는 초저출산의 시대 속에서도 출산을 간절히 희망하는 부부들이 등장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합계출산율이 1.3명 미만으로 유일한 초저출산 국가이다. ‘MBC 스페셜’ 은 초저출산의 시대 속에서도 아이 낳기를 간절히 희망하는 부부들의 사례를 통해 생명 탄생이 주는 여러 의미를 들여다보았다.
결혼 10년 만에 난임이던 안 씨 부부는 둘째 아이를 갖게 됐다. 하지만 산모는 마흔이 넘은 노산인데다가 쌍둥이였다. 양쪽으로 고위험 군에 속했다.
차례로 아이를 꺼내야 하는 쌍둥이 분만 수술은 그야말로 초를 다투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다행히 두 아이가 무사하고 건강히 잘 태어났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엄마는 의식이 가물가물한 상태에서도 아기들이 건강한지 가장 먼저 물었다.
특히 열 살 난 큰 아이는 동생들의 탄생에 가슴을 졸였다. 3년 전 동생이 엄마 뱃속에서 유산됐던 아픈 기억이 너무도 생생하여서 노산이지만 꼭 동생을 선물로 주고 싶어했다.
쌍둥이 아빠가 된 김(45) 씨는 “예쁜 것보다는 너무 감사한 것 같다. 건강하게 나와줘서. 너무 걱정을 많이 했었다. 아내 나이도 있고 그래서 너무 뒤늦게 가진 아이라 (걱정했는데) 첫 애만큼 너무 예쁘다.” 고 말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눈물이 맺힌 쌍둥이 동생이 생긴 언니 김(10) 양은 “동생들 걱정도 많이 했고 잘못되면 어떡하나 했는데 잘 나와 가지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며 안도를 했다.
MBC 스페셜 제 2부 <산부인과, 가족의 탄생>은 2018년 11월 5일 11시에 방송된다.
<여기는 산부인과입니다> 의 방송소개를 보면 다음과 같다. 서울의 한 산부인과.
“내가 봤던 산모는 내가 분만을 하는 게 서로간의 예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17년차 베테랑 산부인과 황과장이 있다.
산부인과의 청일점 의사인 그에게 특별한 재능이 있다. 요리 블로그를 운영할 만큼 뛰어난 음식 솜씨를 가지고 있는 그는 남자 산부인과 의사는 불편하다는 편견을 탈피하기 위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자유롭게 고민을 들어주는 산모교실을 연다.
8월의 멘토인 방송인 김혜영씨와 함께 한 산모교실을 열고 3번의 유산 후 힘들 게 아이를 가졌다는 위대한 산모, 워킹맘으로서 첫째와 친정엄마에게 가지고 있는 미안함에 눈물을 보이는 산모 등 가슴속에 쌓여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과장은 아이가 태어나는 그 순간 가족의 ‘첫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분만 후 카메라를 들고 나타난다. 그는 신생아의 가장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그동안 찍은 사진들로 산부인과 최초로 신생아 사진전을 연다.

<그렇게 엄마가 된다>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하고 엄마 아빠라는 막중한 이름을 갖기까지..유일하게 여자에게 허락된 이름 ‘엄마’, 세상에서 가장 멀고도 험난한 길 38주를 달려가는 엄마들이 있다.
분만예정일 2주를 앞두고 갑자기 찾아 온 진통으로 병원에 오게 된 박씨 부부는 30대의 중반, 늦은 나이의 결혼으로 아이를 간절히 원했는데 한 번의 유산으로 힘들어하던 은미씨에게 기적처럼 ‘딱지’가 찾아왔다. 껌딱지처럼 딱 붙어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지은 태명이다.
출산을 향한 마라톤이 시작되고 박씨를 응원하기 위해 온 가족이 총 출동했다. 가족대기실에서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두 손을 맞잡고 박씨의 분만을 응원하고, 박씨는 긴 산고 끝에 마침내 딱지를 만나게 된다.
둘째 아이 출산을 위해 입원한 선씨 부부는 예정일에 맞춰 입원하고 수월하게 진행될 줄 알았던 분만. 하지만 엄마가 되는 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아기는 쉽게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엄마가 지치자 아기도 힘들어하며 산통은 점차 심해져 결국 산소호흡기까지 등장하게 된다. 그 상황이 혼란스럽기만 한 남편 재영씨는 그저 아내 곁에 서서 지켜보고만 있다. 48시간, 긴 산고가 지나고 의료진과 산모에게 축복처럼 찾아온 아기. 자신과 똑 닮은 아기를 보며 어느새 아픔이 가득했던 얼굴에서 웃음꽃이 피기 시작한다.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새로 시작한 새터민 부부가 있다. 이 세상 의지할 곳이 둘 밖에 없는 34세의 박씨와 24세의 박(가명)씨도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하지만 어린 나이의 산모에게 엄마라는 타이틀이 그렇게 쉽게 허락되지 않는다. 꼬박 3박 4일간 고독한 싸움이 마침표를 찍고 서로의 손에 의지해서 젖 먹던 힘까지 짜내 드디어 만난 ‘사랑이’아빠는 아기를 보자마자 참았던 감정이 한꺼번에 차올라 펑펑 눈물을 흘린다. 부부는 이제 둘이 아닌 셋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산부인과에 이번에는 몽골인 아마르자야 산모가 교통사고로 입원한다. 당뇨와 혈압까지 극심하게 안 좋아지며 몸도 마음도 지친 산모가 있다. 엄마의 상태가 아이에게 전해지며 더 있다가는 아이까지 위험해질 수 있어 분만을 서두르게 된다. 소식을 듣고 딸이 걱정되어 몽골에서 친정엄마도 한걸음에 달려와서 산모를 곁을 지켜주었다. 다행히 건강한 아이를 만난 몽골인 아마르자야는 한국이 좋아 한국에서 남편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출산의 현장에서 저출생을 생각하게 하자는 의미로 출발한 저출산 위기극복 프로젝트이다.

필자는 1회 프로그램을 시청하다가 지속적으로 보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가 너무 모성애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점이다. 또 난산이나 2박3일등 산고의 진통등을 보여주면 오히려 미혼 여성들에게 출산은 오히려 힘든 것이라는 서브리미널 세뇌를 시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이런 1, 2회성의 단발적인 프로그램 말고 다른 계획이 필요하다고 본다.
2018년 11월 3일 자유한국 당이 이른바 '출산주도성장 2탄' 격의 제안을 내놨다. 김성태 대표는임신하면 병원비 등으로 쓸 수 있게 한도 200만 원 카드를, 아이 낳으면 2천만 원, 아동수당은 초등학생까지 대상 늘리고, 액수도 30만 원으로 높이자고 제안했다.
정치가 허경영이 말한 2007년 17대 대선 출마 출산혁명공약 3천만원 지급과 매우 비슷하다. 우스개로 허노스트라다무스가 괜한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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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저출산의 핵심은 청년 실업, 저임금 월급 박봉, 세금 많음, 내 집 마련 어려움으로 결혼 못함, 일과 육아 병행 어려움등 경제적인 이유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2천만원을 받는다고 선뜻 출산하는 것은 미끼를 배불리 먹겠다고 낚시를 입질하는 물고기가 아닌 이상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출산과 양육비용, 교육비등이 그 비용을 훨씬 상회하기 때문이다.
또 임신 출산으로 비용만 드는 것이 아니라 몸매가 망가지고 살이 찌기 쉬우며 또 튼살이 생겨서 임신을 겪은 여자라는 꼬리표가 달게 만들어질수 있다.
차라리 국가에서 무료로 ST침인 튼살침 치료를 받게 할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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