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오정이 보건실에서와 외상후 흉터치료

in #kr7 years ago

사오정이 보건실에서와 외상후 흉터치료

사오정이 보건실에서라는 인터넷 유머가 있었다.

사오정이 학교 체육 시간에 열심히 축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만 골대에 다리를 부딪쳐 무릎이 까지고 말았다.
흐르는 피를 닦으며 보건실로 뛰어간 사오정을 보건선생님은 치료를 해주신 후, 보건 일지에 적기 위해 상처 부위를 가리키며 말했다.
“외상(外傷)이지?”
그러자 사오정은 깜짝 놀라 주머니를 뒤지며 말했다.
“저 지금 돈 있는데요.”

현상학사전에 따르면 외상[外傷, traumatisme ]

원래는 정신분석의 용어지만, 레비나스는 자아 내지 자기의식에는 내포될 수 없는 <무한>으로서의 타자성(altérité)에 의한 촉발(hétéro-affection), 즉 <받을 수 있는 용량을 넘어서 받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서 이 용어를 사용한다. 철학과 경이(타우마)를 결부시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의식하면서, 또한 여러 가지 폭력적 장면을 상기하면서 레비나스는 <외상>을 <사유>의 단초에 놓는다. "아마도 사유는 도대체가 말할 수조차 없는 외상 내지 모색에서 시작하는 것이겠죠"[『윤리와 무한』 15]. <외상>이란 자아를 전면적으로 심문하는 <타자성과의 알레르기 없는 연관>으로서의 <폭력>이다.
"언설은 절대적으로 소원한 무언가의 경험, 놀람의 외상이다"[『전체성과 무한』 71]라는 말대로, 이러한 <폭력>은 <얼굴>의 <발어>이며, 이러한 <발어>는 <가르침>임과 동시에 바로 내게 <응답>을 명하는 <선택하라>이기도 하다. <외상>이라는 말을 곳곳에 끼워 넣은 『존재와 다르게』에서는 <박해>, <고발>, <상처입기 쉬움>, <감응성>, <강박>, <감수성>, <말하기>와 같은 말과 결부되어 <외상>은 <초월>에 대한 가차 없는 <폭로>(exposition)를 의미하게 된다. <시작 이전의 외상>이라는 표현이 보여주듯이 <외상>은 <기억에 없는 과거>에 각인된 <책무>이자 바로 내게 <숨이 불어 들어오는 것>이기도 하다. 자아의 중핵을 파괴하는 <외상>이 자아에게 <숨>을 불어넣는 것이다.

-고다 마사토(合田正人) [外傷, traumatisme] (현상학사전, 도서출판 b)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이란 말도 있지만 외상을 입은 뒤에도 그 흔적이 남게 된다. 물론 정신적으로도 발생하지만 피부에서도 흉터란 이름으로 존재한다.
카카오톡 ‘자향미한의원’ www.imagediet.co.kr 에서는 흉터침, 침, 한약 재생약침등을 이용하여 가슴확대나 코성형 수술등 성형수술 흉터, 점뺀 흉터, 수두 흉터, 화상흉터, 갑상선 암수술 흉터, 베이거나 찔린, 긁힌 흉터등도 치료한다.

Sort:  

I like your post. @homosat1 I have followed you

😈😈😈😈😈😈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1
JST 0.034
BTC 66258.39
ETH 3170.93
USDT 1.00
SBD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