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비자 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를 설득하다 당한 형벌과 화상흉터침 치료 BT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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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자 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를 설득하다 당한 형벌과 화상흉터침 치료 BT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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紂주왕.jpg
주왕

충신과 간신의 구별은 경청하는 자의 몫이다.
법도를 헤아리는 것이 비록 올바르다고 해서 반드시 들어주는 것은 아니며, 도리상 완전하다고 해서 반드시 채택되는 것은 아닙니다.

故曰: 以至智說至聖, 未必至而見受, 伊尹說湯是也;
그래서 말하길 지혜로운 자가 지극한 성왕에게 설명하면 반드시 이르지 않고도 받아들여지니 이윤은 탕왕을 유세함이 이것입니다.
以智說愚必不聽, 文王說紂是也。
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를 설득해도 반드시 듣지 않으니 문왕이 주왕을 설득함입니다.
故文王說紂而紂囚之; 翼侯炙; 鬼侯腊, 比干剖心; 梅伯醢; 夷吾束縛; 而曹覊奔陳; 伯里子道乞; 傅說轉鬻; 孫子臏脚於魏; 吳起收泣於岸門, 痛西河之爲秦, 卒枝解於楚; 公叔痤言國器反爲悖, 公孫鞅奔秦; 關龍逢斬; 萇宏分胣; 尹子穽於棘; 司馬子期死而浮於江; 田明辜射; 宓子賤·西門豹不鬭而死人手; 董安于死而陳於巿; 宰予不免於田常; 范雎折脅於魏。
그래서 문왕이 주왕을 설득하려다 주왕이 가두고, 익후는 불에 구워지고, 귀후는 햇볕에 말려지고, 비간은 심장을 해부당하고, 매백은 소금에 절여진 젓갈이 되고, 관이오는 묶이고, 조기는 진나라에 달아나고 백리자는 길에서 구걸하고, 부열은 몸을 팔러다니고, 손빈은 위나라에서 다리가 잘렸습니다. 오기는 안문에서 눈물을 흘리며 서하가 진나라 땅이 됨을 통탄했따가 마침내 초나라에서 사지가 찢겨지게 되었습니다. 공숙좌는 나라의 재목으로 천거하나 반대로 도리를 거스른다고 여기니 공손앙이 진나라에 달아났습니다. 관용봉은 참수되고, 장굉은 배를 갈라 창자가 조각당하고, 관윤자는 가시나무 덤불에 던져지고, 사마자기는 죽어서 강물에 띠워지고 전명은 책형을 당하고, 복자천과 서문표는 싸우지 않다가 타인 손에 죽고, 동안우는 죽어 저자거리에 시체가 내걸리고 재어는 전상에게 죽음을 면치 못하고, 범저는 위나라에서 옆구리가 부러졌습니다.
*원문 번역 본인 작성

한비의 논평대로 이들 십수명은 모두 세상에서 어질고 현명하며 충직하고, 도덕과 법술을 갖춘 인재들이었다. 그런데 불행히도 도리를 거스르는 어리석은 군주를 만나 죽게 된 것이다. 이런 현인이나 성인들이 죽음을 당하고 굴욕을 피할 수 없었던 것은 무슨 까닭일까?
군주의 문제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듯 도리에 맞는 최상의 말이란 귀에 거슬리고 마음을 어긋나게 한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군주는 신하의 간언을 그저 비난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난세에 영웅이 나타난 것은 시대가 영웅을 만든 탓이다. 진나라의 개혁도 효공과 상앙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소진과 장의가 그 시대를 풍미했던 것도 자신들의 진가를 알아주는 제후들을 만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충신과 간신의 갈림길은 오히려 듣는 자의 몫이란 한비의 충고를 한번 되새겨 볼만하다.
허정과 무위로 속마음을 위장하는 법 한비자의 관계술, 김원중, 위즈덤 하우스, 페이지 14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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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왕

익후는 구워졌다는 翼侯炙익후자란 내용이 등장한다. 炙(고기 구울 자{적}; ⽕-총8획; zhì)
칼자국을 드문드문 내고 기름을 발라서 통째로 구운 음식을 산적(散炙)이라고 하는데 적 (炙)이란 어육류나 채소 등을 양념하여 꼬챙이에 꿰어 불에 굽거나 번철에 지진 음식이다.
“인구(人口)에 회자(膾炙)되다”라는 고사가 있다. 회(膾)는 육회(肉膾)이며 자(炙)는 구운 돼지고기나 소고기로 제사에 올려진다. 당나라 때 한악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총명했던 그가 10세 무렵에 지은 시들이 그 당시 유행했던 시들을 한 단계 뛰어넘은 새로운 것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게 되었다.
아무튼 익후는 바른말을 하다가 음식 고기구이처럼 구워지는 형벌을 받았는데 어이쿠가 저절로 나오게 되었을 것이다. 한비자 내용에 중국의 고대 고문이나 잔인한 형벌이 나오는데 모두 불에 구워지는 형벌의 공포를 극대화하여 엄벌에 처하려고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불에 데이는 경험이 한두번씩은 있기 때문에 불에 대한 편도체에 기억된 공포심이 존재한다. 이 공포심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형벌이 불에 태워 죽이는 형벌이며 그만큼 효과가 있기 때문에 火刑화형이란 형벌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존재했다.
실제 사람이 불에 타면 작열통이란 통증에 더불어 또 화상흉터까지 2차적인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 화상자국이 남기 때문에 심리적인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가 극도로 존재하고 따라서 화상흉터는 치료해야만 한다.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 화상후 흉터침인 BT침으로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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