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가격이 올라간 아모리현의 합격사과와 현재 알트코인 시세

in #kr6 years ago

아오모리 사과.jpg
마케팅 일화에서는 불리한 조건을 딛고 더 오히려 매출 신장을 이루어낸 아오모리현 합격 사과인 스토리텔링이 존재한다. 일본의 혼슈(本州) 최북단에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도착하기까지 2시간 30분 걸리는 아오모리현(青森県)은 51%가 생산되는 사과의 고장이다.
아오모리현은 1991년 가을 거대한 태풍이 불어났다. 태풍은 수확 직전의 사과를 90%를 낙과로 만들었다. 한 농민이 떨어지지 않은 10%의 남아있는 사과를 팔아보자고 농민들에게 제안했다. 10%의 사과 역시 땅에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태풍을 맞아 상처 투성이였기 때문에 상품으로서 가치가 없었다.

합격사과.JPEG
아이디어를 낸 농민은 10배 비싼 가격에 팔려고 했는데 반신반의하며 동참한 사과들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아오모리현의 사과농가는 전년도보다 30%나 높은 수익을 남긴 비결은 10%의 사과에 주목한 한 농민의 기발한 아이디어였다. 그해 아이모리현의 사과에는 ‘合格합격’ 도장이 찍혀 있었다. ‘태풍에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사과, 이 사과를 먹으면 시험에 절대 떨어지지 않고 합격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선전했다. 한국도 수능철이면 등장하는 ‘합격사과’의 시초였다. 심리학에서는 틀을 잡는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인데 불리함을 긍정적인 측면에 집중해 놀라운 성과를 가져온 것이다.
아오모리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껍질이 빨간 사과 이외에도 껍질이 노란 사과, 속살이 빨간 사과도 있다. 사과로 만든 가공품도 다양해서 흔한 사과주스나 사과잼은 물론이고 시드르(사과술), 사과파이, 사과 버터까지 존재한다. 수확 철에는 사과 수확 체험도 할 수 있고, 직접 딴 사과를 즉석에서 짜낸 주스를 맛보고 사과를 둥둥 띄운 사과 온천까지 체험도 있다.

지금 비트코인+알트코인 모든 암호화폐 하락세를 겪고 있다. 이 이유는 암호화폐를 독점하고 싶은 소수의 엘리트와 자본가들의 음모라고 본다.
현재 암호화폐 상태.JPEG
즉 과일을 태풍이 불게 흔드는 것처럼 불확실성, 의심등 FUD를 유발하여 개미 투자가들을 암호화폐의 나무에서 떨어뜨리는 것이다. 낙과가 상품성이 떨어지듯 추락하는 암호화폐는 가격 방어가 매우 어려워진다.
우리 개미 투자자들이 단결해서 할 일은 무엇인가? 첫째는 정신무장을 하고 이런 소수 자본가들의 농간이나 뉴스에 놀아나지 말고 마음을 굳건히 가지는 것이다.
둘째 한국 정부에 목숨을 걸고 2017년과 같은 자유로운 원화 입금과 출금을 촉구하는 시위와 단결력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ICO도 합법화 요구하며 국회에 법안 마련을 요구하고 원희룡 지사가 밀고 있는 제주도 크립토아일랜드 사업을 도와주며 방해세력을 제거해야 한다.
물이 배를 띠웠지만 배를 침몰시킬수 있다는 자세로 문재인 정부도 박근혜 정부가 촛불시위로 무너졌듯이 암호화폐 시장을 허락하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닥칠 것이란 경고를 보내야 한다.

술타령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술사먹지 -소야 신천희
세력아 아무리 흔들어봐라 내가 현찰로 바꾸겠냐? 암호화폐인 크립토커런시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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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입니다.

맞아요 아무리 흔들어대도 안바꾸죠 ㅎㅎ
기분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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