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만화와 전어구이 생선 구이 화상흉터치료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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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식객 만화를 보면 한강의 다리에 올라가 자살 시도를 하는 남자가 등장한다. 성찬이가 전어를 가지고 올라가서 전어 냄새로 유인한다.
결국 그 남자는 전어를 먹다가 머리부터 씹어먹는다고 전어 먹는줄 안다고 한다. 전어는 소금구이도 좋고 채선 무수에 초고추장으로 버무린다고 한다. 다리에서 내려가려고 하지 않고 다 묵고 내리가야제 라고 말하며 시도를 그만두게 된다.

허영만의 요리메모

  1. 전어를 구입할 때는 너무 작은 것은 피한다. 싱싱한 것을 골라 기본 내장은 그대로 둔 채로 비늘을 벗기고 물로 살짝 씻는다. 칼집을 두 세군데 비스듬히 낸 다음 소금을 조금 뿌린다.
    2 숯불이나 연탄불에 굽는데 너무 센 불은 속이 익기 전에 겉이 타버리니까 피한다. 너무 약한 불에 굽는 것 역시 맛을 내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레인지 사용은 금물 고기가 과자처럼 되어버린다.
    3 노릿노릿하게 익은 전어를 머리부터 씹어 먹는다. 전어는 몸통 가운데 큰 뼈를 빼고는 버릴 것이 없다. 생선을 먹을 줄 모르는 사람들은 등과 꼬리 부분을 주로 먹는데 모든 생선은 머리와 배 부분이 맛있다는 걸 알아두자.
    4 소금간이 골고루 되지 않아 약간 싱거울 때를 대비해서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허영만 식객 요리 만화의 신화가 되다 1 맛의 시작, 김영사, 페이지 129

전어는 집 나가는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인데 실제 구이보다는 회가 낫다고 본다.
노자의 도덕경 제60장에 이런 말이 나온다 나온다. 治大國若烹小鮮(치대국약팽소선)
“큰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마치 작은 생선을 굽는 것과 같다.”
전어 구이법에도 센 불보다 잘 불조절을 해야 하며 또 처음부터 작은 전어 사는 것을 피하자고 했다.
굽는 것도 좋은데 불을 조심하지 않으면 사람 피부가 구이가 된다.
특히 한국은 생선 뿐만 아니라 삼겹살등 구워 먹는 요리가 발달해 화상을 입기 쉽다. 불에 데인 상처는 나중에 심도 2도 이상이 되니 흉터 자국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역 4번출구 www.imagediet.co.kr 자향미한의원에서는 화상흉터침인 BT침으로 흉터 자국 치료가 치료가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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