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아이들과 함께한 북한강 탐험놀이
안녕하세요
워킹맘 @hjk96 입니다.
지난 주말은 연중 행사인 김장을 하기 위해 시댁 식구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사실 저희 시댁은 김장과 같은 행사가 아니더라도 매주 모여 함께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평일은 핵가족
주말은 대가족
시스템이죠 ^^
어른들은 모두 김장 마무리로 바쁜 가운데 제가 “대장” 이 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섰습니다.
일명 “작은엄마와 함께하는 탐험놀이” 입니다.
저는 종종 아이들을 데리고 산, 논두렁, 강가를 산책하곤 하는데요.
아이들도 이 시간을 좋아합니다.
저의 어릴적을 스스로 떠올려보면
집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TV 를 보았던 시간 보다는 동네 오빠들도 동네를 누비며 뛰어놀던 기억이 더 진하게 남아있거든요.
저는 산책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션을 나눠줍니다.
- 자전거도로의 노란 중앙선을 넘지 않기
- 산책 중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나뭇잎 줍기
- 곤충이나 곤충의 집 발견하기
간단한 미션이지만 아이들은 정해진 규칙 안에서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곤 “작은엄마 저 미션 성공했어요” 하며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곤 합니다.
사소하고 작은 일상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더 끈끈해짐을 느낍니다.
시댁에 또래가 있어서 좋겠따 유빈이는.
승윤이는 또래가 없어서 시골가는걸 너무 재미없어해. ㅠㅠㅠㅠ
김장하느라 힘들었을텐데..
아이들 보느니라 고생햇겠네.
오늘은 푹 쉴수있길. ㅎㅎㅎ
행복한 하루 돼~
또래가 많이서 그래서 늘상 할머니집에 가자고해
그리고 이번주는 형아랑 누나 오는지 사전 체크 까지 나한테 시키는 유빈이 ㅡㅡㅋ
승윤이도 또래가 한명만 있더라도 좋을텐데 아쉽다 ㅠ
유빈이가 승윤이형 만나러 간다니까 넘나 좋데 ㅎ
곧 보자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힘든 월요일 고생하셨어요 ~ ^^
김장 하셨군요~ ^^;
저희 집도 이번 주 금요일로 예정하고 있는데,,,
부모님 생각하면, 다 사먹는걸로 하자고 그렇게 말씀 드려도, 아직은 년중행사처럼 한답니다. 덕분에, 형내 식구들, 특히 아이들 또래가 같이 있어서, 함께 신나게 노는 날이 되기도 하죠~ ^^;
언제나 그렇듯, 아이들이 뛰노는 사진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것 같아요`
아하! 저희는 매년 11월 둘째주로 고정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하시는군요
김장은 힘이 많이 드는 만큼
남성분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면 정말 좋을것 같습니다 ^^
어머님 많이 도와주세요
물론 skt1님 으라차차 알아서 잘 하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역시 멋진 워킹맘이십니다^-^
아이들 노는거 보니까 저도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그러기에는 참 멀리 왔네요ㅋㅋㅋ
저 웃어도 되나요? ^______^
멀리왔다는 표현이 왜이리 웃픈지요 ㅎㅎ
키키님만의 센스가 넘치는 표현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assume place
Thank you so much
Cheer Up!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이번주도 화이팅하세요 !!!
네! 저도 감사합니다 : )
선선한 가을날에... 멋진 풍광과 어여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해 보입니다. ^^
즐거운 경험? ㅎㅎ 또래가 있는건 언제나 항상 좋은것 같습니다 ~ㅎ
주말마다 시끌벅적 화기애애하겠네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거 같아 보기 좋습니다!!
네 :D
그게 제가 혼자 크는 아이가 외롭지 않게 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