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해뜨는 성산일출봉을 만나보자 @대수산봉
제주도에는 368개의 크고 작은 오름이 있는데요.
오늘은 부모님과 함께한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다녀온 [대수산봉] 을 소개시켜드릴까 합니다.
해돋이가 유명하여 이름 붙여진 [성산일출봉] 에 대해 다들 아실텐데요.
저는 이번 여행에서 성산일출봉 위에서가 아니라, 성산일출봉 위로 뜨는 해를 조우하기 위해 [대수산봉] 오름을 올랐습니다.
이날 해가 뜨는 시간은 새벽 5시 25분이라 새벽 5시에 등산을 시작하였어요.
어둑어둑했지만 여러가지 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채 마르지도 않은 새벽 이슬을 밟으며 그렇게 설레이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갔습니다.
때묻지 않은 자연이라서 일까요
새끼 노루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우리가 노루를 보는 것이 아니고 새끼 노루가 우리를 구경하는 듯 했어요.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제주도의 경치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구름이 무겁게 자리잡고 있어 해가 쨍하게 뜨는 모습은 비록 만나보지 못했지만 제 스스로에게는 충분한 감흥과 탄성을 자아낼 수 있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고 있는데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가 문득 떠오르더라구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어쩌면 성산일출봉 또한 그저 하나의 작은 산에 불구했지만 누군가 멀리서 바라보니 그곳에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워 성산일출봉이라고 부르지 않았을까 혼자만의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부모님과의 제주도 오름 등반 그리고 그곳에서 맞이하는 일출이라는 색다른 경험은 앞으로 두고두고 곱씹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어요.
성산 대수산봉은 그리 유명하지는 않지만 충분이 매력적인 오름이였습니다.
대수산봉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1
아... 역시 제주도 최곱니다 ㅠㅠㅠ
오름이나 산도 가고 싶었지만 만삭이 되어가는 판다양 때문에 못갔는데...
나중에 아가 데리고 가야겠어요!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좋은 사진과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중에 아가 태어나면 넓은 세상 많이 보여주세요
화이팅 ^-^
절경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역시 제주도가 참.. 좋은것 같습니다ㅎ
일출을 못보셔서 조금은 아쉬우셨겠어요~
그렇지만 경치가 너무 좋아서 행복하셨지요~!!^^
저도 일출 일몰을 아직 만나지 못했어요~
자꾸만 미루게 되네요~!! 꼭 한번 가봐야겠어요^^
아~~~ 예쁘다 제주도. ^^
말씀하신 대수산봉은 아이와 함께 올라가기 괜찮은가요?ㅎㅎ
25분이니 아이와 가능합니다.
저는 새벽이라 아이는 남편과 꿈나라에 두고
부모님과 등산하였어요 ㅋ
와~ 멋지다! 성산일출봉~ 마지막 사진은 너무 잘 담은것 같은데...!
구름때문일까 너무 신비스럽게 보이는데^^ ㅎㅎ
마냥 부럽습니다~ ^^
티원님~ 부러우면 반님께 댓글을 다셔야죠! 왜 저한테 부럽다고~ ㅋㅋ
그러게말입니다..
흐흐흐
제주도 몇번 가면서 오름하고 한라산 등반을 아직 못해봤네요 > <
저도 다음에 방문하게 되면 새벽에 일어나서 대수산봉으로~!!
노트에 적어두었어요♥ㅎㅎㅎ
떠나요 둘이서~~~~~제주도로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어져욧^^
멋지네요
제주도에는 참 멋진 풍경이 많은것 같습니다.
반님은 또 그걸 잘 찾아내시는군요
다음에 제주도 가게되면 반님 가셨던 곳 따라다니기 투어를 해도 되겠네요 ^^
이야..마지막 사진 그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