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자전거타기 ROAD & MTB
"동남아시아는 일년내내 덥다!" 에 의심을 가지는 분들은 없을겁니다.
일년내내 덮다고 생각하는 나라에서 자전거를 우연하게 구입하고 즐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MTB를 장만하여 시간만 나면 미친듯이 달렸습니다.
(뒤에 보이는 강이 짜오프라야강입니다. 방콕의 주요강으로 이 강을 통하여 중요한 물자를 운반합니다. 자전거를 페리에 실고 넘어가려 대기중입니다.)
그 결과
- 고혈압: 장기간. 복용한 혈압약 끊었습니다.
- 목 및 허리통증 없어졌습니다
- 체중 6킬로그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근육이 형성이 되면서 2킬로그램 복원 되었습니다.
- 어깨통증 모두 사라졌습니다.
어깨 통증으로 잠을 못자고 뒤척이던 시절이 저 멀리로 달아났습니다.
일년을 정신없이 달리다 보니 6,000킬로미터를 탔더군요. 많이 달린거라고 주변 사람들이 말합니다.
욕심이 슬슬 치고 올라왔습니다.
로드용을 하나 더 장만 하고 싶어졌습니다.
구입코자 하는 자전거를 베트남의 전문매장에서 유연히 발견합니다.
지성이면 감천인지 원하는 사이즈의 딱 한대만 시중가의 30%가격에 내놓은 것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있어서 싸게 파는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보니 물건은 이상없습니다.
동 자전거의 태국 전문매장 가격을 생각하니 가슴이 뜁니다.
동시에 마나님의 얼굴이 겹칩니다.
샀습니다.
항공기로 운반하고 조립하여 지금 즐기는중인데 역시 즐겁습니다.
제가 태국에서 자전거를 탄다고 하면 거의 모든 분이 더운데 어찌 타느냐? 였습니다.
타보시면 아시겠지만 달릴때는 전혀 더위를 느끼지 않습니다. 땀도 바람에 모두 날라가고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그때부터 더위를 느낍니다. 생각보다 도로도 잘되어있고
방콕공항을 한바퀴돌려서 자전거 전용코스(23Km)도 있습니다.
방콕의 허파라고 불리우는 공원(20Km)도 있고 관심을 가지고 보니 의외로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욕심이 또 불거지기 시작합니다.
태국을 출발하여 주변국가로 자전거 투어를 떠나고 싶어집니다.
가고 싶은게 아니고 실행을 하려고 합니다.
전체 일정 9박10일정도로
몇가지 코스를 계획하고 준비하여 출발하려 합니다. 2018년도에
코스는
- 방콕-차암-후아힌-춤폰-푸껫-핫야이-말레이시아페낭 까지
- 방콕-아란야쁘라텟-포이펫(캄보디아)-시엠리앞-프놈펜-바벳-목바이(베트남)-호치민 까지
- 방콕-수코타이-피사놀룩-우돈-농카이-비엔티엔(라오스) 까지
각각의 일정을 9박10일로 하여 코스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실행하려고 합니다.
잘 될지 모르지만 해보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서 게획하고 준비하여볼까 합니다.
실행을 하면 스팀잇에 과정을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라이더입니다.
여러 가지로 반갑습니다^^
5개월전의 글에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전거 타면 탈수록 빠져버립니다. 지금 방콕-싱가폴 일주 준비중인데 여러가지 걸리는게 많습니다.
저 코스는 차로 갔다오기도 어려우실텐데... 대단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gaeteul님 누구든 할수 있지 않을까요? 정신줄 놓구 하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