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3 - 미앙캄,Miang kham,เมี่ยงคำ

in #kr7 years ago

[myungkham.jpg()
명캄은 고급 태국전통 음식점의 메뉴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음식점에도 가끔 메뉴에 포함되어있는것을 보곤 합니다.
발음상으로는 한국어로 "명캄 또는 미양캄" 이라고 부르는데 발음상 표현이 조금 힘듭니다.
태국어는 5성조로 되어있어서 그냥 읽는것보다는 성조를 넣어야 알아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키머중에 @soosoo님의 태국어기사에 자세하게 설명하여 놓으셨더군요. 분명히 태국어 고수이심에 틀림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굳이 발음을 표현한다면 [mîaŋ kʰām]으로 발음 합니다.

저는 제가 주로 발음 하는 "명캄"으로 표기하겠습니다.

명캄은 스낵종류로사용되나 음식점에서는 전체 음식으로 주문하여 다른 메인이 서빙되기전에 명캄을 소개하면서 주요리를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구절판" 정도로 소개합니다 만 구절판보다는 아주 가벼운 음식으로 전체요리로는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은 달고, 시원하고, 맵고, 쏘고 등입니다. 왜냐하면 포함되는 재료가 각각의 맛을 내어줍니다.
명캄을 먹으면서 먹는법과 유래를 알려주면 분위기가 좀 좋아진다고 할까요??
가격면으로는 고급음식점에서는 비싸게 받지 않았는데 최근에 외국인들이 주로 가는 "반 카니타" "그린망고" 등의 음식점에서 터무니 없게 비싸게 받더군요. 역시 장사는 많이 남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

주재료는 사진에 보이는 잎사귀와 구운 코코넛을 잘게 썰어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우리나라 쌈싸듯이 하여 먹는것입니다. 잎사귀는 태국어로 chaphlu라고 하는데 공식적인 영어 이름이 없네요. 한국어로는 더욱이 모르겠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만 자라는 풀이랍니다.
아래 모양과 같습니다. 아시는분 가르쳐 주십시요~~~~
Bai_chaplu.jpg
사진-위키피디아

재료로는

  1. 잎사귀-위에 소개해드린 바이 차프루("바이"는 입사귀를 칭합니다.)
  2. 구운 땅콩 소금을 친것을 쓰나 제 개인적으로는 소금을 안친것이 좋더군요
  3. 라임을 작게썰어서(껍질포함) 나중에 즙을 짜서 여러가지 재료위에 뿌릴겁니다.
  4. 작은 고추로 우리나라에선 월남고추로 불리우지요. 잘게 썰어 놓습니다.
  5. 잘게 썬 생강
  6. 코코넛 속살을 말리고 구워서 짤게 썬것
    등을 입사귀에 모두 올려서 먹습니다.

태국 방문하실때
백화점 슈퍼마켓의 음식 매대에 봉투에 넣어서 파는것을 보았습니다.
시식해보시기 바랍니다.
KakaoTalk_20171026_213301890.jpg
어느 주말시장에서 파는 명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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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션 감사드립니다. @sochul님과 @jack8831님이 방콕에서 밋업하자고 하시던데 그 때 미앙캄 먹죠! 저도 좋아합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잘 맞는 음식 같습니당~ 그리고 @himapan님 태국어는 고수이시면서 저 곤란하게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이제 한마디씩 배우고 있는걸요… 고맙습니다.

Meetup 하시면 낑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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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태국에 오래 살았는데
왜 미양캄은 한번도 못봤을까요!?
내년에 돌아가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ㅎㅎ
방콕이 항상 덥고 자전거 탈만한 곳이 제한적인데,
혹시 자전거는 어디서 타시는 건가요?
짜뚜짝공원이나 아니면 짜오프라야강 주변에 자전거를 탈만한 곳이 있나요?

짜오프라야 강변에 탈만한 아주 좋은 곳이 있습니다. 짜뚜짝 시장 주변엔 공원에서 많이 탑니다. 그리고 현지에서 위의 음식을 주문하실때 명캄 이라고 하셔도 됩니다.

저 나중에 방콕 다시 들어가면 스팀잇 방콕에서 한번 밋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시지요. 기다리겠습니다

왠지 맛이 독특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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