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친구들과 다녀온 홍콩여행 , 개강 3일 전 홍콩으로 떠나다! (2) 홍콩야경과 야시장

안녕하세요 ! @highyoonzi입니다 ㅎㅎ 저번 포스팅에 이어 친구들과 떠난 홍콩여행 2탄입니댯!

여기는 홍콩에 그 유명한 시계탑이고 1881이 헤리티지에서 걸어서 얼마 안걸리는 거리에 위치해있더라구요! 예쁘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는 별 거 없어서 좀 허무했어요. 그런데 그런 걸 모두 잊을 정도로 홍콩의 야경이 정!말 예뻤습니다. 8월 말 답게 바람도 솔솔불고 여기 야경을 구경하는 사람들도 모두 함께하는 사람들과 웃고 있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어요. 여행 분위기. 제가 이래서 여행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야경.

진짜 사진에는 담아지지 않는 그 아름다움이 있어요. 그리고 단순히 야경이 아니라 이때의 날씨, 소리 이런 것들이 다 합쳐져서 정말 완벽한 순간이었어요. 사진을 보니까 그때의 느낌이 생각나서 그리워지네요.

사실은 이것보다 훨씬 예쁜데 ㅠㅠ
카메라를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심포니오브라이트. 8시부터 시작해요! 약 14분 간 진행되고 사람들이 진짜 많아요. ㅋㅋㅋ
기네스 북에도 등재됐다길래 엄청 기대했는데 전 좀 실망이었어요! 그래도 친구들이랑 보고 있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쇼에 초반부에 여기 참여하는 건물들 소개를 쭉 하는데 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쇼가 끝나고 나서 시계탑을 한번 더 보고!
저희의 다음 일정은 몽콕야시장이었어요.

침사추이 역까지 도보로 한 5분? 8분? 정말 가깝다.
몽콕 야시장 가려면!
MTR Tsim sha Tsui Station --> MTR Mong Kok Station D2출구!
사실 그냥 구글 지도 검색하면 다 말해줘요 ㅎㅎㅎ
포켓와이파이와 구글 지도 이 둘만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요 !

짠! 몽콕 야시장에 도착!
전 야시장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너~~ 무 재밌었어요. 친구와 같이 흥정해서 가방 폼폼이를 샀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아직까지도 정말 가방에 잘 매달고 다니고 있습니당 ㅠㅠ 부들부들하고 정말 예쁜 것.

제 친구 한명은 이것 저것 정말 많이 샀어요. ㅋㅋ 나노블럭도 구매하고 막 책상위에 놓는 장식품들도 많이 사고!
저는 이날 이미 렌즈부터 블라우스까지 돈을 많이 써서 폼폼이만 구매했습니다 .... ㅎㅎㅎㅎ
그리고 야시장은 정말 흥정이 필수인 것 같아요. 그냥 사면 진짜 호갱!

그리고 꼭 먹어야한다는 계란빵.
레이디스 마켓 끝자락에 있어요.
10 홍콩 달러. 아주 저렴했어요.

특별한 맛은 없는데 계속 계속 입으로 들어가요. 저 동글동글한 것을 하나씩 뜯어서 먹으면 되는데 맛있어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무난한 맛!

그리고 바로 옆에 공차가 있어요! 제가 지금은 시들하지만 한때는 진짜 공차 덕후였었거든요! 신나서 사진을 찍었었네요 ㅎㅎ

그리고 새벽에 먹을 과자를 왕창 샀어요 ㅎㅎ

이건 선물하려고 샀던 초콜렛 수저!

그리고 망고푸딩! 잔뜩 구매했었어요! 여기는 아쉽게도 현금밖에 안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홍콩서 꼭 먹어야한다는 허유산을 먹으러 왔어요!ㅋ
사람들이 이 것 때문에 홍콩에 또 오고싶어 진다고 그런 식으로 말해서엄~청 기대했는데

정말 기대한만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ㅠㅠㅠ최고..
한국 사람들의 공식 주문이라는 A1 no jelly. 정말 맛있어요. 저는 약간 신맛을 좋아하는데 딱 적당하게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그래서 다음날부터 계속 허유산만 찾았습니다. 허유산 어딨냐며..

열심히 구경하고 돌아다닌 하루.

홍콩의 밤거리를 느끼며 친구들이랑 걸었더니 여행왔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더라구요!
저희는 피곤했는지 숙소에 돌아가자마자 정말 세수만하고 쿨쿨 잤어요.. ㅎㅎㅎㅎ

이 다음날부터는 또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보도록하겠습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