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코인베이스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들의 시가총액을 반영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것으로, ETC도 곧 포함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인덱스 펀드 상품은 미국 소재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추후에 서비스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영국령 저지 섬의 경제 및 공업 협회 ‘디지털 저지(Digital Jersey)’와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관련 MOU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 CEO 창펑자오는 “저지 섬은 암호화폐 투자 및 규제에 우호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 저지 섬은 몰타에 이어 바이낸스의 두 번째 글로벌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1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국제자금세탁 방지기구(FATF)가 오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의 강도를 기존의 '지침'에서 '표준'으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FATF는 지금까지 암호화페 거래소에 구속력이 없는 지침 수준의 규제를 적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의무적인 성격을 띄는 '표준'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이전보다 강도높은 규제 안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오는 24일부터 열릴 일련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 될 예정이며, 늦어도 2019년 내로 적용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 SUB(시총 96위, Substratum)와 RPX(시총 223위, Red Pulse)의 코드 소스가 오전 깃허브(Github)에서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삭제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SUB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03% 내린 0.31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RPX는 0.06% 내린 0.045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 12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의회 산하 금융서비스 위원회가 암호화폐의 불법적 사용 조사를 골자로한 새로운 법안을 제출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의회 산하 회계감사기관(GAO)가 본격적으로 암호화폐의 성매매, 마약 거래 등 불법적인 용도 사용에 대한 전방위적인 연구(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동시에 암호화폐가 어떤 방식으로 불법적인 용도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는 지 메커니즘에 대해서도 조사하게 된다.
-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연방 정부가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가 금융 시장 안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다만 규제를 통해 암호화폐를 관리할 필요는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연방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글로벌 금융 시장 규모와 비교해 암호화폐 거래는 매우 작은 수준"이라며 "금융 시스템에 위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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