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내 20대에 스팀잇이 있었다면

* 세계지도를 보면서 막연하게 세계를 동경하지 않고 스팀잇 피드를 누비며 세계인과 친분을 쌓았 을지도 모른다.

*고래잡으러 가는 게 그다지 싫지 않았을지 모른다.

*세계를 누비는 외교관의 꿈이 아니라 디지털 노매드의 꿈을 꾸었을 지도 모른다.

*신제품 나올때 마다 돈낭비 하며 사모은 다고 말하는 이들에게 스팀헌트를 보여줬을 지도 모른다.

* 첫사랑의 이야기를 가슴에 만 묻는게 아니라 박제 해두고 생각날때 열어볼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약속 상대를 기다리며 더 이상 성냥 쌓기를 않했을 지도 모른다.

*알바를 하면 서 생긴 모든 힘들었던 일들을 포스팅 소재로 삼았을 지 모른다.

*공부안하고 나중에 뭐가 되려고 하냐고 말씀하시는 부모님께 쌓이고 있는 스팀파워를 보여줬을지도 모른다.

*왜 집밥 안먹고 나가서 외식만 하냐는 부모님께 먹스팀을 보여 줬을지도 모른다

*내가 도와주지 않는 데 누가 너를 도와주냐는 사람들에게 짱짱맨 보팅을 보여 줬을 지도 모른다.

*공부를 잘해야 나중에 명성이 생긴다는 선생님들에게 내 스팀잇 명성도를 보여 줬을지도 모른다.

*생활비 걱정하는 부모님께 조용히 스달을 전송해 드렸을지 모른다.

*난 지금도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내자신을 위해 오늘도 포스팅을 하고 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