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풍경 3월31일(morning view)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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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울적하고 무언가 안풀린다고 생각할 땐 바다에게 그간 쌓여왔던 삶에 대한 분노, 울고 싶은 내 심정을 이야기 하며 신세한탄을 합니다.그러면 바다는

그래 나는 네 심정을 잘알아. 넌 정말 열심히 살아왔잖아. 언제나 내가 있다는 것을 잊지만 않으면 돼.

이렇게 말을 건냅니다.

2년전 직장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해고되고
찾았던 바닷가에서 찍은 내 모습입니다.

오늘도 편안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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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쾌활함속에 생각보다 상처가 많아서 가끔 놀라다가도 그런 모습으로 또다른 상처입은 누군가를 감싸주는게 너무 멋지네 리스펙^^

누구든지 모든면을 갖고 있을 꺼야. 사랑이 크면 그안엔 미움도 있지. 그런데 사랑이 너무 커서 미움이 잠시 않보일 뿐. 사랑이 깨지고 나면 미움만 보여 그런데 그안에 사랑도 같이 있어. 늘상 이런거야.

이런말도 하는걸 보니 그동안 내가 형을 초딩취급한게 쏘리해지네 ㅋㅋ어른이네 캬

이 분 운전면허 딴 해가.........

힘내세요!

네..2년전 이야기 입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외국에서 해고가 자유로우니 그럴수도 있겠어요 ㅠㅠ 이유없이라니요....ㅠㅠ

2년전이야기 입니다. 그후 2년동안 직장을 3번 옮겼죠. ㅎ

헉... 가즈아인줄 알고 반말 했어요. 죄송합니다. ^^;;
2년동안 3번이나 직장을 옮기다니... 새로 이직할 때마다 힘드셨겠어요.
(반말한 것 얼른 수정했어요.)

우리사이에 뭐..ㅋ

(소곤소곤) 우리 사이 어떤 사이일까요? 이런 질문 너무 아마추어 같겠지만

존경하는 스팀잇 동지입니다.

마음이 울적하고를 보자마자 클론의 노래가 생각나는건...=_= (빼박옛날사람)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마져요 클론노래도 힘이돼요.

바다.. 참 묘하네요.. 푸르고 끝없이 넓은 바다를 보다보면
우울한 마음이 정리되기도 하지만 가끔은 드넓은 바다를 보다보면
더욱 우울해지기도 하는것 같아요. 외롭다고해야하나?

Jrabbit - Happy Things 노래를 추천합니다.
행복한 생각만 가지고 삶에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해요.😊

바닷가 풍경이 너무 멋지네요~
말씀처럼 항상 열심히 사셨으니 더 좋은 미래를 위해 그때 그런 일이 있었을거라
혼자 생각해봅니다
한번씩 저도 이유 없이 우울해지곤 하더라고요
그리고 혼자 어딘가로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요~
바다는 정말 보고 있음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자연은 어머니 같아요.

바다에 비춰진 그림자가...ㅠㅠㅠㅠ
글을읽고보니 더 슬퍼보이네요...ㅠㅠ

그때는 그랬답니다.

아무런 이유가 없어서 더 힘드셨겠어요 ㅜ 이생각저생각이 드셨을테니.. 바다사진이 아름다워서 생각도 못햇어요!

2년전 이야기이죠. 태어나서 처음당해보는 해고라. 마음이 좀 아팠었죠.

저도 최근에 그런 일 있었는데요.. 회사.. 흠흠..
그냥 제가 마음에 안드나봅니다..
그렇지만 마음이 우울한건 어쩔수없음..+_+
그래도 앞으로도 잘 살아낼거예요!

스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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