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감사함으로 [11-18]
정리수납 전문가 조윤후
_오늘 읽은 좋은 글
[결실을 맺는 길]
좋아하는 일이니까
항상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좋아해서 시작했던 일도
시간이 지나면
재미가 없어지고
힘든 시간이 있을 수 있어요.
어떤 일이든 고된 시간을 이겨내야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요.
혜민 두 손 모아
하나
- 매제의 말이 뭉클하니 감동입니다.
조카녀석이 아빠가 텃밭에 잡초를
뽑으라 했는데도 대충 풀을 뽑고
게임에만 몰두하기에 일러줬더니
하는 말
"아빠도 힘들다. 세사람 함께 살려면
힘들어도 밖에서 일 해야한다.
멕시칸들이 지시한 일을 하겠다고
대답은 하지만 일은 진척이 없고
온갖 변명과 이유가 많다.
네가 멕시칸이냐? 이유가 많고
변명만 하는 너를 굳이 먹이고 입히고
공부 시켜야 하냐?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온 아빠는
네가 텃밭의 잡초를 뽑아주지 않으면
힘든 몸으로 다시 집안일을 해야 한다.
아빠도 힘들지만 네 엄마도 너도 힘든 것
안다. 그렇다면 가족이 서로 힘이되어
함께 도우며 살아야지 변명과 이유만 많고
게임에만 빠졌있어서 되겠냐?"
네가 돕지 않으면 아빠는 다시 집안일을
해야 한다는 말에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잡초를 뽑고 내 특기를 살려
집안 정리정돈을 돕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겪은 부도와 이곳에서도
겪은 한국인들의 사기에 부도를 맞았지만
고된 시간을 이겨내고 결실을 맺고 있는
여동생의 가족들이 애틋하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두울
- 이웃한 한인들과의 관계가 돈독해서
보기 좋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왕래하니
마치 진짜 가족같습니다. 좋은것을 함께
나누는 모습에서 그렇고 서로 돕는 모습에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이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세엣
- 공교롭게도 도착하는 날 몇 해 전에
치료를 받았던 어금니에 통증이 있습니다.
돌아가서 주치의에게 치료를 받을까 싶기도
하지만 물도 마실수 없는 통증에 날 밝으면
이곳 치과에 가기로 했습니다.
십여일 남은 기간동안 동생집안 정리정돈을
해주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잘 먹고 잘 쉬어야
할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사업자 라이센스를 이미 도소매 및
수입 수출 종목을 넣어 놓았다고 하니
좋은 제품의 수출에 관한 정보도
살펴볼 계획입니다.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복잡하게 얽혀있는 이 머릿속의 엉킴을
풀어야 합니다.
선택과 집중에 있어서 어떻게 할 것인지
진정 결실을 맺는 길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일입니다.
- 엄지발톱이 뒤집혀서 불편한 여동생을
도와 집안일 해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매제를 돕고자 텃밭의 잡초를
뽑고 청소를 도와 줄 수 있는 나를 칭찬합니다.
_ 감사한 마음이
_ 진심일 수 있도록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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