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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9/14

in #kr7 years ago

벚꽃은 정말 아름답지만
빨리 떨어져서 허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빨리 지니 그만큼 사람들이 더욱
애달파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사실 화려한 꽃보다는
조그맣고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야생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어쩌면 스스로도 남의 눈에 그다지
띄지 않고 조용히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때로는 화려한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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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잔잔한 풀꽃을 좋아해요
들여다 봐야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작은 꽃잎
향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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