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 갈라디아서 5:22~23
출근길 라디오방송에서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직장내 괴롭힘은 '사용자 또는 근로자는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이다
예전에는 조직문화 특성상 이루어지고 있는 좋지 않은 모습들이 있었고 그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지던 시절이 있었다.
20년전 타회사 후배한테 들은 얘기인데 회장이 임원들 주먹다짐 시키기도 하고, 그 후배가 신입사원때 윗 상사인 대리가 어느날인가 원상폭격을 지시해서 순간 따라야되나 고민했다고 한다. 물론 지금은 상상할수 없는 정말 옛날 얘기이다.
내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불과 1년전에 어느팀 막내가 업무배제 당하고 팀원들로부터 왕따당하다 결국 퇴사했단 얘기가 있었다. 물론 그팀에서는 그직원 근무태도 등을 문제삼다 갈등을 빚은것으로 얘기를 하고 있어 직접적으로 겪어보지 않은 이상 정확한 진실을 알진 못한다.
중요한것은 시대가 바뀌었고 상사라고 해서 부하직원을 쉽게 생각하고 대하면 큰 코다치는 시대임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연말되면 직원들간 다면평가를 하는데 작년말에는 본인이 평가하는 그 직원과 앞으로도 근무하고 싶은지 상관없는지 근무하기 싫은지에 대한 것도 것도 조사를 했었다. 팀원 포함 나를 평가했던 사람들중 나와 근무하고 싶지 않다라고 한 사람이 2명이 나와 약간 충격이었다.
물론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업무능력을 떠나 업무를 위해 소통하는 과정에 본인의 마음에 안들거나 나의 태도와 말에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을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사람한테는 일상적인 모습인데 받아들이는 어떤 사람한테는 괴롭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화가 나는 순간에 좀 오래참고 조율이 안되어 갈등이 빚어지는 순간에도 화평을 이루려고 노력하며 남에게 업무를 포함한 모든 관계에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기를 다짐해 본다.
남이 변화되기를 바라기보다 나부터 변화된다면 이미 변화는 시작된 것이다.
오늘도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하루 되세요
- 모 라디오 방송 클로징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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