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만의 식사

in #kr3 years ago

와이프 재택기간이 다시 시작되어 픽업시간이 줄었고 집에 도착 시간이 빨라졌다.

와이프 근무종료시간 즈음에 집에 도착하니 와이프가 고기 먹으러 가자 제안했다.

보통 저녁의 경우 애들 저녁 챙겨줘야 하기 때문에 밖에 나갈수 없었는데 오늘은 첫째가 집에 안들르고 바로 학원에 가나보다. 둘째는 학원에서 돌아올 시간이 안되었고~

백만년만에 와이프와 단둘이 교회 청년이 운영하는 고깃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좀 이른시간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와이프와 여유로운 식사를 만끽한거 같다.
둘째를 위해 고기를 좀더 구워 집으로 가져왔다.

고기를 잔뜩 먹고나니 졸렸지만 집에와서 노트북을 키고 회사일을 하기 시작했다.

오늘 하루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하루였던거 같다.

얼마전 스팀잇 파워블로거가 '아직도 근로소득이 전부인거처럼 너무 일에 몰두하는 사람들 보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쓴 글이 기억이 났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자의 여유일까~

1618957295056.jpg

Sort:  

어제 저녁 얘기입니다^^. 스팀 지갑도 안되고 UPVU 보팅도 안들어오고..먼가 정상이 아닌거 같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4
JST 0.030
BTC 60061.12
ETH 3196.84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