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의 첫요리

in #kr3 years ago

둘째 수업중에 가족을 위한 요리시간이 있나보다. 요리 레시피를 선정하고 요리순서를 공부한 후에 실제로 요리를 해서 가족에게 제공을 했다.

이제 중1밖에 안된 둘째가 비록 어렵지 않은 요리지만 직접 가족을 위해 요리한다니 참 기특하기 그지없었다.

마지막 간은 엄마가 봐주긴 했지만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니 둘째는 함박웃음꽃을 피웠다.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할수 있음에 보람을 느끼는 모습이다.

둘째가 이기적이거나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남에게 행복을 주는 자로 자라기를 바래본다.

요새 요리 프로에서 많이 나오는 남자 셰프들을 보면서 요리하는 남자가 참 멋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나도 가족을 위해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직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 진짜 꼭 배워서 나만의 요리를 하고 싶다. 아내가 제일 바라는 일일까...
퇴직후에 삼식이 얘기 안들을려면 꼭 필요하겠다.
덤으로 스팀잇 수익이 빵터져주면 더할나위 없겠다.

1624916399809.jpg

1625002453409.jpg

Sort:  

start success go! go! go!

아고 ㅜㅜ 애기가 글씨도 이쁘게 잘 적네요
요즘 부모님을 위해 저렇게 음식 만들어주고
진심 어린 웃음을 짓는 애기들 많이 없을텐데…
상상만 해도 저도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ㅎㅎ

점점 커가는 모습 신기하고 대견하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281.14
ETH 2674.11
USDT 1.00
SBD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