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라" 의 특별한 간식입니다.
안녕하세요 "해라" 입니다.
저희 주방누님은 이제 60정도 되신 충청도 분 이십시다..
정도 많고..
특히 저를 많이 챙겨 주십니다.. ㅎ
자영업을하느라 하루에 아.점.저 로..
오후 3시쯤 밥을 한끼 먹습니다..
보다 못한 저희 가게 누님께서 어느날
'반숙으로 잘 익혀진 계란' 을 주십니다.
" 누님! 이거 무슨 계란이야? "
" 어~ 삼촌 먹으라고..."
아.. 감동의 눈물입니다...
바쁜시간 아무것도 못먹는 저를 위해 누님도 바쁜 시간에 계란을 삶아서 저를 주십니다..
흑흑♡
그러던 어느날....
"삼촌! 오늘은 계란 없어!!"
투박하게 한마디 하십니다...
" 엥? 왜 없어? "
" 오늘은.....
" 오늘은.....
" 숟가락 안 삶았어! ㅡㅡ;; "
아... 그러니까...
여기에 계란 넣고..
이렇게 해서...
삶아주신..
계란이었습니다 ㅠㅠ
진정 궁금합니다...
계속 먹어도 괜찮겠지요.. ㅎㅎ
행복한 오후 보내십시오♡
ㅋㅋㅋㅋㅋㅋㅋ어...ㅎㅎㅎ말문이 막혔어요..
괜찮겠죠! 반숙정도는 최고네요ㅋㅋ
홍열님 말씀이니 믿어보겠습니다.. ^^
음..... 괜찮지 않을까요?
무엇보다 마음이 너무 고마워서....
음....음....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음..음.. 저도 그냥 먹긴해요.
감사한 마음으로요..^^♡
ㅎㅎㅎㅎ 참 맛나게도 잘 삶으셨다 했는데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군요!!!~~ 괜찮,,,,겠지요??? ^^
계속 먹긴하는데.. ㅠㅠ 괜찮으리라 믿습니다..ㅎㅎ
반숙 넘 좋아여 ㅎㅎㅎ
삶은건 안본걸로 해요^^
ㅎㅎ
저도 삶은건 안보려 노력하는데요... 주방이 눈에 확들어와서요.. ^^
계란 잘 쪄주는 누님이시네요~
역시 해라형님 업장은 위생도 엄지 척!
분당 밋업 언제 할까요 아우님~♡
오늘 지누 볼지도 모르겠는데요..
해라형님은 월욜만 되시니 월욜을 노려봐야죠~
ㅋㅋ 화이팅~♡
ㅎㅎ 먹으려니 중금속 걱정이 쪼금 되겠는데요
ㅎㅎ
솔직히 숟가락 먹는 기분이 나더군요 롱다리님~ ㅎㅎ
철분 함유 계란이군요
건강해질거 같아요
팔로 꾸욱~❤
ㅎㅎ
팔로 하트를 꾸욱 누르신다는 뜻인줄요.. ♡
모르고 먹으면 건강에 좋습니다. ㅎㅎ
술도? ㅎㅎ
제 의견은 누님의 농담이신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삶은 계란의 자태를 보았을 때, 노른자가 정 가운데 위치한 걸 보면 계란을 삶으면서 살살 같은 방향으로 계속 저어주신 거 같아요.
그래야 노른자가 정 가운데 위치하거든요.
아마도 정성껏 삶으셨을 거에요.
안심하고 드셔도 되지 않을까요?ㅋ
오.. 그런가요..
참.. 댓글이 차분하셔요.. 보고만있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모르고 먹으면 0칼로리~_~ 되도않는 소리를 남기고갑니다 ㅎㅎㅎ 웃음나는 사연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