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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신을 1000% 좋게 만드는 것

in #kr7 years ago

저 요즘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계속 힘들었는데, 일단 몸에서 먼저 신호를 보내네요. 늑막쪽에 통증이 심해서 혹시 늑막염이나 맹장인 줄 알고 병원가서 엑스레이까지 찍었는데, 일단은 괜찮은 것 같다고 하네요.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 우리는 한정된 에너지를 우리의 꿈을 이루는 데 써야 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과 더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데 써야 한다. 우리는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이말에 완전 공감하고 갑니다. 오프라 윈프리처럼 제 자신을 1000% 좋게는 못 만들어도 100%는 좋게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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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 쪽에 통증이 많이 심하셨나봐요 ㅠㅠㅠㅠ
병원에서 아직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에요..

근데 정신적 스트레스는 정말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지 않으면 분명 몸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저도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던 시절이 있었는데 유방, 위 쪽이 다 안 좋아졌었어요..

어느 정신과 의사가 그러는데 암에 걸린 사람들을 조사해보면 대부분 몇년 전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국에서 또 홍콩에서 회사 다닐 때 너무나 스트레스 받았어요.. 일 문제 때문이 아니라 역시나 인간관계 스트레스요.. 그때 유일한 낙이 회사 끝나고 밤에 운동하는 거였어요.. 땀 흘리며 운동할 때만큼은 그 스트레스를 잊어버릴 수 있었고 그 힘으로 다시 다음 날 일 할 수 있었어요..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쪽도 소홀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이 편안해지면 몸도 좋아지고 마음을 어쩌지 못 할땐 몸을 더 좋게 만드는데 신경 쓰면(운동,밥 일부러 더 잘 챙겨먹기 등) 마음도 몸을 따라 조금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해피워킹맘님 응원합니다!!!!

우와~~이렇게 긴 장문의 댓글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일이 힘든건 둘째죠. 사람이 힘든것 때문에 생기는 스트레스는 정말 약도 없는 것 같아요. 모시는 분이 너무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셔서 내가 정말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엄청 고민했는데 다른분께는 제가 가능성이 있어서 조금만 가르치면 되겠다싶어 그러셨다는데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수 없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저도 운동 엄청 좋아하는데 앞으로는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어야겠어요. 저는 먹는걸로 풀어서 문제거든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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