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시사인 천관율 기자의 레전드 기사 모음

in #kr6 years ago (edited)

Screen Shot 2018-03-04 at 7.02.10 PM.png

천관율 기자는 ‘믿고 보는’ 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시사인의 젊고 능력있는 기자입니다. 천관율 기자가 가장 잘하는 것은 빅데이터 더미 속에서 의미있는 경향을 발견하고, 그 결과를 해박한 지식 속에 녹여내어 맛깔나는 기사로 완성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천관율 기자의 분석력이 돋보였던 레전드 기사 만을 모아봤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흔든 ‘공정의 역습’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 비트코인 논란에서 문재인 정부는 공정성 이슈로 공격받았다. 대중이 생각하는 공정함에 대해 들여다보았다.

이제 국가 앞에 당당히 선 ‘일베의 청년들’

‘일베 논문’을 쓴 연구자와 데이터 기반 컨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일베의 모습을 입체 조명했다. 두드러진 일베 코드는 ‘무임승차’와 ‘아버지’였다. 요란하고 반사회적인 표현 양식은 사이트 특성에서 비롯됐다.

여자를 혐오한 남자들의 ‘탄생’

온라인 ‘여성혐오’의 원인은 무엇일까. <시사IN>은 데이터 기반 전략 컨설팅 회사 ‘아르스프락시아’와 함께 일베에서 드러나는 ‘여성혐오 지도’를 그렸다. 게시글 43만 개를 원자료로 삼아 여성 관련 논의를 추출했다. 여성혐오의 탄생지로 ‘연애’와 ‘결혼’이 지목되었다.

왜 가난한 사람이 보수정당에 투표하는가

진보냐 보수냐, 정치 성향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신경정치학은 정치 성향이 어느 정도까지는 선천적으로 결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는다. 정재승 교수는 세 번의 대선에서 신경정치학 실험을 한 결과를 발표했다.

트럼프 당선을 이해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

미국이 지금껏 가보지 않았던 세계로 향했다. 가장 기괴했던 대선 후보, 공화당을 경악시킨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이제 미합중국 45대 대통령이다. 이 놀라운 선거를 이해하는 방법을 다섯 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봤다.

그들을 세금 도둑으로 만드는 완벽한 방법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 사회는 어디로 표류한 걸까. 왜 이렇게 되었을까. <시사IN>이 ‘아르스 프락시아’와 함께 지난 1년간의 여론 지형 변화 추이를 살펴봤다. 신뢰가 부족한 사회에서 희생자는 손쉽게 무임승차자로 낙인찍혔다.

네트워크 과학이 밝힌 박근혜 블랙박스

4·27 재·보선 이후 박근혜 전 대표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과연 정치인 박근혜는 제대로 평가되고 있는 것일까.

팬들한테 외면 받은 김성근의 개입주의

<시사IN>은 아르스 프락시아와 함께 야구 커뮤니티의 김성근 감독 관련 게시글 2만8475개를 분석했다. ‘모두를 위한 일부의 희생’이라는 김성근 감독의 논리가 빛을 잃었다. 야구팬의 시야가 좀 더 먼 곳을 보고 있었다.

--
이 포스트는 스티미 프로젝트(스팀잇 전용 앱 브라우저)에서 진행 중인 실험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뉴스를 큐레이션하여 스팀잇에 포스팅하면 스팀잇 전용 앱브라우저에서 편하게 구독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Sort:  

Boost Your Post. Send 0.100 SBD and your post url on memo and we will resteem your post on 5000+ followers. check our account to see the follower count.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2
JST 0.029
BTC 60320.14
ETH 3373.37
USDT 1.00
SBD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