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속의 한줄 - 5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

in #kr8 years ago

스티밋 이웃분들, 스티밋을 하시는 여러분 반갑습니다! 어느새 스티밋 속의 한줄이 5번째나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다섯번째까지 올 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 만큼 저도 책을 읽고 있다는 증거인듯 해서 많이 뿌듯합니다. 이번 5번째에 소개할 책의 이름은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입니다. 미술이라서 따분하고, 지루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으나, 이 책은 다른 책에 비해서 주고 받는 스타일이며, 현대적이라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덜 지루했습니다.

구매하실 수 있는 곳
http://www.yes24.com/24/Goods/27098761?pid=123482&EKAMS=naver.546.3049.1520.1462171223591.17159389&trackingDays=7&n_media=27758&n_query=%EB%82%9C%EC%83%9D%EC%B2%98%EC%9D%8C%ED%95%9C%EB%B2%88%EA%B3%B5%EB%B6%80%ED%95%98%EB%8A%94%EB%AF%B8%EC%88%A0%EC%9D%B4%EC%95%BC%EA%B8%B01&n_rank=1&n_ad_group=grp-a001-01-000000000423123&n_ad=nad-a001-01-000000008392989&n_keyword_id=nkw-a001-01-000000063525250&n_keyword=%EB%82%9C%EC%83%9D%EC%B2%98%EC%9D%8C%ED%95%9C%EB%B2%88%EA%B3%B5%EB%B6%80%ED%95%98%EB%8A%94%EB%AF%B8%EC%88%A0%EC%9D%B4%EC%95%BC%EA%B8%B01&n_campaign_type=1&NaPm=ct%3Diytpvhr4%7Cci%3D0yO0002y5Tvm5jJgNeTx%7Ctr%3Dsa%7Chk%3D8792261d6787db8bde6573d268f426e8253fc26b

주소가 긴 것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책을 맨 처음에 봤을 때의 기분은, 살짝 당황스러웠습니다. 분량도 분량이고, 가격도 비싸고, 당시에는 미술책이나 기타 예술책 중에는 재미있는 책이 드물다고 생각하여, 이 책도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으려나 싶은 걱정으로 책을 시작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학생과 교수의 이야기 스타일로 진행하여 지루하지도 않았고, 옛날 미술 책들처럼 유물만 나열하는 것이 아닌,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유물 위주의 구성이 있었습니다. 또 새로운 이론을 통해서 새로운 지식을 주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섹시한 주먹도끼" 이론인 것 같습니다. ( 궁금하시면 직접 읽어보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

파트는 세개로 나뉘는데, 첫번째는 B.C. 즉 선사시대 이야가 주 이고, 두번째는 이집트, 세번째는 메소포타미아 부분입니다. 선사시대 파트에서는 위처럼 새로운 이론을 많이 알게 되었고, 이집트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아는것을 복습하고, 조금더 자세하게 파고들었으며, 마지막 세번째는 가장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서 쉽고 간단하게 요약 정리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에 있는 명언들, 예를 들자면 '예술이 삶을 모방하는 게 아니라 삶이 예술을 모방한다.' 등의 명언들로 잠시 쉬게 해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각 챕터 마지막마다 있는 간단 요약 노트가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많이는 아니여도 여러가지 미술 관련 책을 읽어왔으나, 챕터 끝마다 요약 노트가 있는 책은 처음복, 어지러졌던 지식을 다시 정리해주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미술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소개하나, 새로운 이론과 좀 더 집요한 내용, 알지 못하는 점을 알려준 것 때문에 책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분량 때문에 걱정하기도 했으나, 예상외로 시간은 빨리 가더군요, 미술을 좋아하시던, 좋아하지 않으시던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2편은 책 읽기를 끝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미숙한 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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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마음의 양식입니다.
모든 리더는 책을 가까이 했었고
비쥬얼적인 부분만 강조되는 이 시기에 독서는 정말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행위라 생각하기에 지속적인 독서를 권합니다.

좋은 덕담 감사합니다 sochul님, 앞으로는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겠습니다. 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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