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대. 그 비겁한 마음

‘기대’라는 감정을 잘 들여다보면 근본적으로 참 치졸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기대 와 확신이 대치점에 있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지만

본인이 어떠한 결과를 바랄때 그에 상응하는 당연한 노력과 근거가 뒷받침 된다면 확신을 갖기 마련인데,

기대라는건 확률이 불안정하지만 가급적이면 됬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이 섞인! 혹은 불확실하지만 운이 좋아서 됬으면.. 하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뜬금없이 왠 감정론이냐

비트가 연일 하락함에 따라 잔고도 같이 바닥을 치는 모습을 몸소 겪으신 분들은 아마도 몸도 마음도 많이 고단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바닥을 치면 칠수록 머리속에선

“다시 올랐으면 좋겠다..”
“1만불만 넘겼으면 좋겠다..”
“올해 안에 원금만 복구하면 좋겠다..”

라는 기대가 슬그머니 고개를 쳐듭니다.

한가지 확실하게 말씀 드리고 싶은건,

이미 암호화폐시장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고 현재는 제도권 안으로 안착을 위해 짧은 성장통을 겪는거라 생각합니다.

더 이상의 바닥은 없습니다.

기대보다는 확신을 갖고 하루하루 성장하는 미래의 가치를 보유한다는 생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임하시면
마음 졸일일 없이 멘탈관리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햇볕이 좋습니다. 다들 맛점하시고, 크게 숨 한 번 들이쉬고 편안한 오후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