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매 가족 일상 이야기 - 명절증후군
안녕하세요. 한밀리입니다.
모두 연휴 마지막날인 일요일을 잘 보내고 계신가요??
뭐니뭐니 해도 막날에는 쉬는 게 최고지요!!!!!ㅠㅠ
내일 월요일이잖아요!!!!! 예쓰!!!!! 😆
전 내일 한떵이를 등원시키기 때문에 기쁩니다.
한 치의 보탬도 거짓도 없는 온전한 기쁨 ㅎㅎ
나는야 나쁜 엄마, 게으른 엄마, 호칭만 엄마 ㅋㅋ
하.지.만 오늘까지는 쉴 수가 없네요.😭
저희집에는 무서운 생명체가 삽니다.
사과와 딸기 등 과일을 매우 좋아하지만 즙을 더 좋아해 비싼 과육은 뱉어내는 무시무시한 생명체이지요.
이 생명체에게서 과일을 억지로 뺏으면 고막이 찢어질 듯한 초음파로 공격하니 청각을 반드시 보호해야 합니다.
바로바로바로~~
갈갈이가 아닌 껄껄이한껄!!!!!!!!😑
이 녀석을 어째야 할까요??ㅋㅋ아오...
귀여워서 올라왔던 화가 자꾸 수그러드니 문제입니다.ㅠㅠ
한창 이가 날 시기라 뭔가를 자꾸 씹고 싶어하고 간지러워 하는 것 같아 즙보다는 과육을 쥐여주는 편인데...
청소하기가 조금 귀찮지만 본인은 즐기는 것 같습니다.
ㅋㅋㅋ그럼 됐지요 뭐...
아까운 사과야... 고마워 너의 희생...
내가 대신 사과할게🍎
무슨 사과조각 공장인가요... 기계인줄...
뱉어내는 사과조각을 밟고 뭔가 이상한지 한껄이를 보더니 입에서 튀어나오는 사과 조각을 보자 질색하며 발을 치우는 깔끔한떵 😆 이미 늦었엉 ㅎㅎ
뒤에 빨래 산이 보이시나요??
어제 세판, 오늘 두판 돌렸답니다. 하하핫😀
겨울 옷은 두껍고 2인 1조가 총 2조가 있어서 세탁기와 건조기는 매일매일 쉬지않고 돌아가네요ㅠㅠ
동생을 괴롭히는 중입니다.(1)
아침에 일어나서 둘이 붙어 있길래 흐뭇해서 찍으려고 하니 바로 공격!!!!ㅠㅠ아아... 한떵아......
동생을 괴롭히는 중입니다.(2)
안울때는 신기하게 오빠와 또 곧잘 노는 한껄.
저희가 볼 때 저정도면 울 법한데 짜증 한번을 안내네요.
너의 눈물 포인트가 뭔지 도통 모르겠네?? 알려주라😆
참고할게. 엄마, 아빠가ㅠㅠ
오빠가 낮잠을 자면 온전한 엄마 독차지 시간이 돌아옵니다.
주말에는 엄마 독차지 시간이 얼마 없어서 잘 시간인데도 안자고 버티고 앉아 엄마 옆에서 놉니다.
그 덕에 피곤이 마일리지 쌓이듯 착착 쌓입니다.
띵가띵가~~~ㅎ촷촷!!!!!!
빨래통과 충전기 선이 부딪히는 소리가 재미있는지 위로 아래로 몸을 들썩이면서 깔깔대며 웃네요. 😄 급 포착!!!!!!
늦은 낮잠을 자고 있는 한떵이는 두고 한껄이에게 저녁 밥을 먼저 먹였습니다. 밥도 거의 다 먹고 엄마 우동까지 뺏어먹은 대식가...너란 여자 까도까도 새로운 양파같은 여자...😗
하품을 해서 졸린가 싶어 아기띠를 뒤로 매어 업어주니 한떵이가 깼습니다.
안방 침대에 앉아 엄마를 애타게 부르는 한떵이를 앞으로 안고 나오니 갑자기 이유없이 대성통곡이네요.
팔이 저린가 해서 주무르다 보니 왼쪽 새끼손가락 끝에 선명하게 이 자국이 났습니다.ㅠㅠ
뒤에 업혀있던 한껄이가 잠깐 안겼을 때 어깨 뒤로 넘어온 한떵이 손을 그 사이에 물었네요?? 하아...너 참 민첩하구나...
일어나자마자 눈물 쏟은 오빠 한떵...ㅠㅠ
한껄이 너. 양심이 있니 없니...부들부들...
나는 기분이 매운 언짢다. 이 고통은 대체 언제 끝나는 건가.
저러고 한동안 깊은 고뇌 중이네요.
ㅋㅋㅋ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요?😆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듯한 표정같기도 합니다.
저홀로 심각;;
그래도 금방 붙어서 놀고, 또 한명은 울고ㅠㅠ
그 한명은 꼭 한껄이고...
한껄이가 분을 못참고 복수하면 둘 다 울게 됩니다.
ㅋㅋ요즘 무조건 입을 쩍 벌리고 물려고 달려드네요.
허으 무서워...자나깨나 한껄이 조심⚠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싸워도 다시 붙어서 잘 놉니다.
ㅋㅋㅋ@dlglsquf12님과 말하길
한떵이가 한껄이에게 힘으로, 성질로 이길 수 있을 때 많이 이겨놔야 할 것 같다고...
나중에는 절대 못 이길 것 같다고요ㅠㅠㅋ
오빠의 명예를 지켜라 한떵!!!😔 응원하마......
가랏!!!!!!! 한껄몬!!!!!!
예이~~~~~~~사곽사곽!!!!!!!🍏
싱크로율 좀 보소ㅋㅋ😆
그저 건강히 사이좋게 잘 크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도 무사히 일요일 저녁을 마무리하네요.
건강해줘서 고마워. 사랑하는 한남매❤
다들 명절증후군 잘 이겨내시고, 월요병도 물리치시고!!!
내일 아침도 활기차게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찍 주무시고 오래 주무세요~~ㅠㅠ
중간에 깨도 2~4시쯤...이기를...ㅋㅋㅋ
다시 잘 수 있다!!! 다시 자도 충분히 잔다!!! 는 일념으로...
아자아자!!!!!!!!!!!!!!!!!!!!!
대한민국 아자아자 가즈아!!!!!!!!!!!!!!!!😁
역시 한떵이와 한껄이 귀요미들 시끌벅적하네요~~^^♡
한껄이의 즙만먹고 과일 도로 뱉어내기는 사과의 일정한 크기의 조각을 보아하니, 아무나 따라할 수 있는게 아닌것 같네요~^^ㅎㅎㅎ
한껄이의 사과먹는 사진에 뒷발을 쇼파에 착 붙인게 넘나 심쿵이네요ㅠㅠㅠ엉엉♡♡
역시 동생 괴롭히는 재미가 최고죠~^^
일찍주무시고 오래 주무시란 이야기가 최고의 한마디 같아요ㅋㅋ 제발~~~!!
응원합니다 짱짱맨~
에궁! 예뻐서 화도 안나겠어요 ^-^ 흐뭇하네요.
귀여운 꼬마들^^ 너무 예쁜 남매네요~~
여기서 포인트는... 오늘 힘들었지만 내일은 등원!!! 축하드립니다ㅎ 내일 저도 해방♡♡♡ 입니다^^
좋은밤되세요~~^^
ㅋㅋ사과 먹고 뱉어놓은게 꼭 헨젤과 그레텔같네요ㅋㅋㅋㅋ
그래두 너무 귀엽기에 용서하지 않을수가 없겠네요.
저도 조카를 돌봐줄땐 먹다뱉는 과일들 주으러다니느라
틈틈이 칼로리버닝한답니다 ㅎㅎ: D
아이들이 정말 귀엽네요.ㅎㅎ
내일부터 다시 화이팅해요!!
티격태격 알콩달콩 오늘도 사랑스러운 한남매~
잘 보고 갑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ㅎ글도 너무 재밌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귀여워요~
그리고..미안하다 한껄아 내가 너에게 잘생겼다고 했단다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들이 볼때마다
이번에도 역시 배우 못지 않은 인상을 쓰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오빠 손가락을 물다니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