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은 스스로 씻죠…살충제 필요 없어요” 지각현 농부의 등고개 농장이 화제이다.

http://www.realfoods.co.kr/view.php?ud=20170816000913

애써 외면하고 싶은 공장식 사육이 결국 터졌다.
알고나면 못먹는 계란들. 살충제 계란이 파동으로 점점 커지고 있다.

닭은 원래 스스로 진드기를 쫓고 흙으로 씻기 때문에 살충제가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닭들이 케이지안에만 갇혀있다 보니
살충제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인간에 부메랑이 되어 날라오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성인병 암 이것들이
결국 이러한 사소한 먹거리 하나하나에서 비롯되지 싶다.

건강하게 자란 닭이 결국 건강한 계란을 만드는 것은 너무 당연할 것이다.
보통 달걀이 200원 ~ 300원인데
등고개 농장의 유정란은 한알에 1000원이다.

(출처 : 등고개농장)

문제는 계란으로 제조되는 식품이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각장 빵 제품들 .. 과연 제대로 된 달걀을 쓸 까?
설탕에 버무리는 데 소비자가 어떻게 알 수 있겠나.

저가의 대량생산 시대가 저물고 있다.
소규모 농가에서 제대로 된 식품을 직접 주문해서 받아 먹는 것이 옳다.
얼마전 방영 된 짐 로저스 투자자가 미래는 "농업"에 있다 하였는데 그 말이 떠오른다.

결국 적게 먹되 제대로 먹는 수 밖에 없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