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놀이
저녁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합니다. 걷기엔 시원한 날씨입니다. 대로변을 걷습니다. 술에 취한 듯한 여자가 지나갑니다 그뒤로 한 아저씨가 핸드폰으로 촬영하는듯 하다가 가로수 뒤로 몸을 숨깁니다. 뭔가 쎄합니다. 저 아저씨 뭐지? 이상한데. 좀더 가다가 뒤돌아보니 저아저씨가 여자를 쫓는게 확실합니다. 고민을 합니다. 그러다 혹시 몰라 따라가 봅니다.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를 못맞춰 허겁지겁 뛰어가기도 하고. 어설프게 숨기도 하고 멈춰서 딴짓 하기도 하고. 10분정도를 따라갑니다. 그러다 아저씨가 전화를 합니다. 여자가 전화를 받는거 같아 보입니다. 아저씨가 여자를 만나서 얘기를 하더니 둘이 같이 갑니다. 싸운 커플인가 봅니다.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왔던 길을 되돌아 갑니다.
깜짝 놀랐는데~ 다행히 해피엔딩 같네요! ^^
^^ 쫓아가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신고를 해야하나 여자한테 한번 물어봐야 하나 등등.. 다행입니다
다행히 좋은 결말이네요. 요즘 흉흉해서 정말로 걸으면서도 주의를 살펴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