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2일차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해랑입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밝혔듯이 연구실 엠티로 용평리조트에 이틀째 머물고 있습니다.

한동안 연구과제 압박에 시달려서 이번 엠티는 정말 힐링하고 가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다졌습니다.

20180122_101527.jpg

20180122_095945.jpg

20180122_102624.jpg

제가 묵고있는 타워콘도 1층에 있는 블랑쉬라는 식당에서 조식 뷔페를 운영하길래 평소에는 못챙겨먹는 아침식사를 간만에 했습니다.

가격은 성인 18000원인데 용평리조트 내부 식당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국수나무 돈까스 12000원, 비비큐 치킨 시중가의 120%) 상대적으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비록 음식 가짓수는 적지만 연어는 신선하고 스크램블 에그는 촉촉한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20180122_093136.jpg

용평리조트 산림욕장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해서 산책삼아 갔는데 평창 동계 올림픽 동안 출입이 안되더라구요.

20180122_132403.jpg

1516635155190.jpg

대신 산림욕장에서 반대방향으로 있는 실내 워터파크인 피크 아일랜드로 쭉 걸어갔다 왔습니다. 풍경이 참 좋죠??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다싶더니 저녁쯤부터 눈이 오기 시작해 방금전에야 그쳤습니다.

20180122_224744.jpg

20180122_224954.jpg

눈이 특히 안오는 지역에 있다보니 한 오년치 눈을 보고 가는 것 같네요.

내일은 한파라고 하니 다들 따뜻하게 입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Sort:  

..배가 고파서인지 조식뷔페 사진만 눈에 아른거리네요!
멋진 풍광들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네요 :)
해랑님도 옷 따숩게 입고 다니셔요~

전 방금 치킨먹고 왔는데도 사진보니 눈에 아른거리네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평리조트 식당들이 대체로 가격 버블이 심하더라구요. 양도 맘에 안들고.. 그에 비해 조식뷔페는 상당히 괜찮아보이네요 ㅎㅎ

네 ㅎㅎ 여기저기 기웃거려본 결과 저기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ㅎㅎ

용평리조트 정말 근사하죠. 양양쪽에 콘도를 잡아보려고 했더니....지금 강원도는 콘도는 예약이 안되네요. 덕분에 눈으로나마 호강하고갑니다.

용평에서 힐링중이시군요! 카프레제.. 연어.. 다 먹고싶습니다 ㅠ

예전엔 용평 자주 갔었는데 보드타러 ㅋㅋ 눈 많이 많이 가슴에 담아오세요 ㅎㅎ

눈이 왠지 엄청 뽀독 거릴것 같아요. 많이 밟고오세요!

Nice post! Liked yours! please check my recent out where i talked about TRon (TRX) and like it if you want!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6
JST 0.030
BTC 68218.35
ETH 2640.14
USDT 1.00
SBD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