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총총] 청포도/이육사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및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 단 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수건을 마련해 주렴
안녕하세요 여러분~ 별총총입니다~☆
여러분들은 시를 자주 읽으시나요?
저는 시를 가까이 하고 깊이 이해하기위해서
필사를 시작했습니다 ㅎㅎ
매일매일 잊지않고 올리도록 해볼게요!
오랜만에 글씨를 썼더니 엉망이네용😂😂
첫 시는 제가 좋아하는 시
이육사 시인의 청포도 입니다.
이번주도 다들 힘내세요!ㅎ0ㅎ
이번 1주일도 힘차게 보내세요^^
네~감사합니다 ㅎㅎ
전 글씨체가 별로 안좋아서 ㅋㅋㅋ 총총님처럼 이쁘게 쓰진 못하네요.
노란색 청포도들이 밋밋함을 없애줄 포인트인가요?
연두색 포도였는데 조명때문에 노란포도가 되버렸네요 ㅎㅎㅎ
그렇군요 ㅋㅋㅋㅋ 글씨체와 어울리는 색으로 보여요 :)
글씨체가 정말 귀엽네요!!
특히 청포도 잘 그리신거 같아요ㅎㅎ
고맙습니다^^
짱짱맨이 들렸다 갑니다!
좋은글 잘 봤습니다. ^^
오늘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아자아자!
아자아자!! 짱짱맨님이 들렸다가셨다니ㅎㅎㅎ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