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 계속...
하루..이틀.. 열흘이면. 보름이면 끝난다던
폭염이..계속이다. 태풍도 오다가 일본을 물에 빠뜨리고
중국을 물에 잠기게 하고.. 패싱 코리아가 되었다.
그래도.. 사람처럼 의관을 갖추지 않지만
곤충과 식물..동물은
그 겨울,,지난 봄의 모습 그대로
멀쩡한 듯 보이는데, 연일 사람들의 피부에만 소금이
있어서 그런 모양이다.
도시.. 앞..왼쪽..오른쪽.. 모두 잔잔하게 보이지만
열기가 대단한 곳이다. 반듯하게 정렬되어 있어 보이지만
도시의 열이 끓는 소리가 렌즈 앞에서 들린다.
산위의
타워.. 창공으로 멋지게
뻗어 있는 풍경만
보일 뿐.. 타워를 바라보는 자리는
습하고 열기가 멈추지 않고
있는 곳이다.
여름..그 안에서 입추가
지난 시간이라면 저녁에
열대야는 조금 생기다 말지만.. 지금은 울프리카다..서울+아프리카가
생겼다고도 한다. 곤충이야 뜨거운 시간에 자리를 잡고
목숨걸고 짝을 찾지만, 벌써 메밀이 일반 식물처럼
흔하게 익어가고 있다.
물닭... 개구리.. 흔하게 보는 수생 생명들도
올해는 가까이서 그렇게
자세히 관찰을 많이 하지
못하였다. 이 폭염이 행동반경을
낮시간은 거의 막아버렸다.
으름도..
하눌나리도..
새로운 식물도 여름 나물도
이제는 보려고 하는 낮시간은
저절로 움직임에 제약이 생겼다.
이 폭염..
코스모스는 이미 피어서
계절을 넘어섰고..
연꽃 역시 올 여름에는
개화한 멋진 화려함을
느끼지 못하고 넘어가는 것 같다.
꽃..연밭.. 물이 있는 수련밭..
그 안에 사는 생명들..
같이 자라는 어라연..
새 종류의 수많은 수련들도
그렇게 부지런하지 못한 시간에
많이 건너가 버렸다.
도시의 대기업이 물분수를
만들어 놨어도 이제는
뜨겁고 습기가 나는 낮시간은
사람들이 많은 관심이 없다. 그저 시각적인 데코정도로
넘어갈 정도 뜨거운 날이 연속이다
가을.. 여름이 절정을 넘어서면
기온도 바람도 유순해질 이시간
밤도 감도 익어가고 제대로 커가지만
문제는 가뭄도 급선무라고
가을 과일만 급하게 익어가고 있는
폭염 속에서 진행중이다.
숨소리가 나지 않아도
그렇게 보인다. 뜨거운 낮에 일하던 일벌도
정말 뜨거운 것일까 뵈지도 않는
그 입에서 습기 묻은 김이
나올 정도로 폭염은 거의 변하지
않고 있다. 폭염.. 이 날씨..이 습기.. 이제 반 정도 왔다는데.. 가을..
오긴 올까 하는 생각중에
땀이 온 몸을 적셔온다.
좀 있으면 더위도 가실것 같네요. 자주소통해요 @ha-neul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