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ying Other Greens 나물 말리기
Drying Other Greens 나물 말리기
So, here they are... drying more vegetables on public property. To me, it is just amazing how nobody says anything about it. A long time ago, in Korea, it was okay to sell things off the street…. kinda like how little kids sell lemonade on a hot summer day to make a quick buck. These days in Korea, it's illegal to do that, but somehow, it's okay to dry your vegetables on public land? I don't get it.
자, 이제 또 나물을 길거리에서 말리는 장면이에요. 옛날에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물건들을 팔았었죠. 하지만 요즘은 그렇게 하면 걸려요. (불법이니까요.)
이제 주로 늙은이들께서만 많 이 하시는 것 같아요. 돈이 너무 없어 가지고요. 이것을 이해해요. 그런데 왜 젊은 여자들은 야채를 공공 길에서 말릴 수 있죠? 그것도 불법인가요? 아닌가요? 제가 봤을 때… 아무도 없어서 누가 이 짓을 하는지를 모를 수 있으니까 안 걸린 것 같아요.
저는 정말로 이해 안 가요. 길거리에서 야채를 팔 수 없지만 야채를 말릴 수 있다는 자체가 내 머리 안에 안 들어가요. 하나는 되고 하나는 안 되고?
제가 여기서 너무 솔직히 얘기했으면 죄송합니다.
이것은 나의 생각이에요. 만약에 길거리에서 야채를 파는 것이 불법이면 그럼 길거리에서 야채를 말리는 것도 불법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길거리에서 야채를 파는 사람들은 돈 벌고 길거리에서 야채를 말리는 사람들도 나중에 그 말린 것들을 어차피 나중에 팔게 돼있어요. 그러니까 똑 같은 행위이지요, 어떻게 보면은요.
혹시 저한테 이 이슈에 대해서 설명하실 수 있는 분이 계시면 감사 감사.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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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재미 있는 관점이네요.
색다른 관점 가지신 @gungho 님 덕분에 이문제 한번 생각해 보네요.
할머니들이 텃밭에서 기른 채소나 옥수수 같은 것을 소량 가지고 나와서 길거리에서 파는 경우가 많지요.
엄밀하게 따지면, 불법일 수도 있는데, 단속나오면 그냥 머리에 이고 도망가버리면 되니,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그렇게 하는 것 같고요.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니, 너무 과하게 단속하는 것은 더 큰 문제를 일으키겠지요.
야채를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말리는 문제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그냥 자연이 주는 햇볕이고, 자연속의 햇볕 속의 공간이라고 생각하고,
불법이라는 의식이 없이 그렇게 하는 것 같고요,
또, 심각한 범법행위 라는 생각은 하지 않더라도,
단속 당하면, 쉽게 걷어서 단속을 피하거나, 일부 손실 볼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햇볕 좋은 시기를 이용해서 소량씩 말리는 것이고,
먹거리에 관련된 것이라, 역시 일부 사람들에게는 생존권에 관련된 문제일 수도 있고요.
한국에서는 고정적인 월급 등 다른 돈 수입이 없는 사람들이 많지요.
무엇이든 해서 생존을 유지하려는 욕구, 생존권에 대해서,
심하게 단속을 하면, 더 큰 문제들이 생길 것이니,
절충하여 단속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teamsteem님의 쓰신 글을 잘 봤습니다. 저를 이해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항상 여태까지 궁금해왔던 것,즉 왜 길거리에서 파는 것이 불법이지만 말리는 것은 사회적으로 괜찮다라는 것에 관련된 이슈의 설명을 듣고나서 제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냥 야채를 말린 다음에 팔면 안 돼지요? 더 잘 생각해보면 혹시 이것이 세금을 내는 문제인가요? / 네, 맞아요. 이 것은 생존권에 대한 법칙이니, 어떻게 보면 살 길을 만들어내는 거죠. 세종시는 그다지 작은 도시가 아니에요. 사람들이 큰 도시에서 야채를 바깥에서 말릴 때 저는 항상 궁금해요.
대한민국은 정말 다른 수입이 없으면 생존이 문제가 되는 서민들이 많기 때문에,
자구책으로 길거리에서 간단하게 물건을, 특히 농산물이나 음식 등 먹거리를 파는 경우는
위에서 단속 실적을 압박하는 경우는 때때로 강하게 단속하기는 하겠지만,
절대적인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스페인 이라든지 이런 곳에 가봐도 비슷하더군요.
유명한 관광지나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보자기에 한번에 싸서 도망갈 수 있는 준비를 해 두고,
옷이나 가방, 시계 등등 여러가지 제품들, 아마도 짝퉁들? 파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보이더군요.
체계가 좀 더 잡혔다고 생각되는 영국, 독일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드문 현상..
미국에서는 공항이나 지하철 역 등에서 가방 같은 것을 빼앗다시피하면서 들어주겠다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자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역시 비슷한 현상이지 않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