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ravel]구룡포여행기
포항죽도시장을 구경하고 구룡포와 호미곶으로 향하였어요.
구룡포는 바다에서 용 10마리가 승천하다가 1마리가 떨어졌다는
전설을 뒷받침이라도 하듯 해변 곳곳에서 신생대 화산활동의 흔적이 보여요.
그리고 구룡포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해안경관이 상당히 수려해요.
구룡포는 대게로 유명해서인지 대게파는 집이 많네요.
해변에서 멀지않은 곳에 구룡포근대역사문화거리가 보였어요.
조선시대만해도 조용한 어촌마을이었던 구룡포가
일본인 수산업자인 ‘도가와 야사브로’에 의하여
일제강점기에 최적의 어업기지로 떠올라 축항을 제안하여
물반 고기반이다라는 구룡포에
가난한 일본 어부들이 황금의 땅 엘도라도를 꿈꾸며 .
이주하여 일본인 가옥거리가 형성되었다네요.
실제 일본인의 살림집으로 지은 2층 일본식 목조가옥을 복원공사하여
'구룡포 근대역사관'으로 개관하여 옛 일제시대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일본 전통의상과 문화체험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너무 지친 관계로 호미곶은 가질못했어요.
다음날을 기약하며 의미있는 포항여행을 마쳤어요.
@stylegold이거사
참여되었습니다. 구룡포에 이런곳이 있는건 처음보네요.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졌다는건... 썩 즐겁진 않지만.. 이런장소가 있다는건 첨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벤트 발표를 오늘 해드려야 되는데, 월요일 업무가 많아서 글을 쓸틈이없네요.^^ 오늘밤이나 내일쯤 발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한국에 참 좋은 곳들이 많은데 잘 다니지를 못해요ㅠㅠ
모르니 더 못가고 그러니 더 모르고
이렇게 구룡포를 알게해주시니 한번 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호미곶 갔었는데, 그 때 기억이 나네요^^
몰랐던 이야기네요.. 아직 가본적 없는 구룡포는 일본에 의해서 커진 동네이군요..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흥미롭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했어요.
저도 간적은 없지만 대단하시네요..
이렇게 공부하기 되네요...감사해요^^
알려지지않은 역사내용이긴해요
포항하면 과메기가 생각나죠^.^
친인척도 살아서 몇번씩 갔었는데도 몰랐네요
새로운걸 알면서 다시한번 생각하게되네요 잘보았습니다^.^
구룡포 한번쯤 가볼만해요.
국내에 다녀보지 않은 곳이 참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ㅎㅎ
포항도 위시리스트에~
해외여행도 좋지만 국내여행도 의미있는 곳이 많더군요.
@stylegold 이거사!
팔로잉하고 갑니다.^^
구룡포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