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이야기] #4. 스타트업과 화상회의

guktsby (45)in #kr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 @guktsby 입니다.
몇몇 분들 구경 다니다 보니 정말 잡지처럼 멋지게 post 하시더라구요.
저도 배워가면서 포스팅 퀄리티를 높여가봐야겠어요.

오늘은 짜투리 시간이 많이 않아 빨리 작성해 보려고 해요.
오늘의 주제는 스타트업과 화상회의 입니다 :)

화상회의 캡처사진입니다. 노트북이 모니터 옆에 연결되어 있어서 항상 옆으로 이야기 하네요 ㅋㅋ

대학생일 때 유학간 친구와 화상통화 하려고 스카이프를 사용한 것 외에 화상회의를 거의 사용할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창업을 하고 나니 화상회의 솔루션을 참 많이 써야 했어요. 거의 일상이에요.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팀원과 소통. 커뮤니티내에 재택근무 하시는 분도 계시고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화상회의 솔루션으로 소통을 많이 해요.
외국인들과 미팅. 글로벌 비즈니스가 아닌게 없죠.(영어공부는 정말 시급한 과제입니다 ㅜㅜ) 외국의 협력업체 및 기관과 만나기전에 화상회의를 하는 경우가 제법 있어요.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지금은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외국에 계신 한인 전문가분들과 한국의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했던 적이 있어요. 기존에 많이 나와있는 영어회화 관련 서비스들도 스카이프로 많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이런 식으로 창업의 무기가 될 수도 있지요.

그럼 화상회의 솔루션에는 어떤게 있을까요?
제가 사용해본 3가지 솔루션을 비교해 보려고 해요.

adobe connect : 어도비사의 대표적인 화상회의 솔루션이며 유료입니다. 예전에 멘토링 서비스를 운영할 때 많은 학생 수를 커버하기 위해서 사용했지요. 최대 1000명 동시접속이 가능하고, 1년 단위로 라이선스를 사야해요. 접속가능 인원에 따라 비용이 달라져요. (장점: 파워포인트 띄우기, 동영상 띄우기 가능, 많은 인원 수용가능, 녹화가능, 채팅지원,코디네이터와 발표자 지정가능, 발표자료 업로드&다운로드 가능. 단점: 높은 비용. 무거운 SW(정확한 표현은 아니나 버벅거린다고 할까요? 꽤 무거운 프로그램이에요))
Hangout: 행아웃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화상회의 솔루션입니다. 무료이며 별도 설치 없이 가벼워서 팀원간 미팅을 위해 매우 빈번하게 사용 중에 있습니다. (장점: 공짜. 설치 필요 없고, 매우 가볍다, 화면공유가능, 모바일앱 굿. 단점: 녹화불가능, 많은 인원 참여시 버벅거림(영상을 끄면 사용할만해짐), 파일공유불가(근데 뭐 톡으로 보내면 되니까 ^^))
GoTo Webinar: 한 두번 밖에 쓰지는 않았지만,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있어요. 유료버전은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가격이 비싸지 않아요. 사용성은 상기 2개 서비스의 중간 정도인거 같아요(장점 캠화면과 화면공유, 자료공유가 다른 창으로 가능. 채팅지원. 단점: UI/UX가 복잡해 초반에 사용방법을 알기 어려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지 않음. 설치가 필요함.)

더 좋은 솔루션들이 많이 있을 것 같아요~
고수분들의 추천 기다립니다.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여러사람들과 소통하며 응원들으니 참 힘이나네요!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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