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을 구정이라 부르는이유!

in #kr8 years ago

여러분~ 설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여러분께 설날 즉 구정이라는 이름의 역사에 대해 말씀드려볼까해요. 저에겐 설날이라는 말이 익숙한데 어른들은 설날을 구정이라고 많이들 부르시더라구요.

음력 초하루인 설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날' , '새해에 대한 낯섦' 등을 뜻한다고 해요. 설날의 기록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올라가는데요. 그런데 이런 설날이 우리 역사에서 한동안 '실종'되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설날을 설날이라 부르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바로 일제강점기때인데요. 1896년 일본은 태양력을 실시하면서 민족문화 말상정책의 일환으로 음력설을 양력설로 대체하였고 '신정' 쇠기를 강요했어요.
양력 설 - 신정 (쉼)
음력 설 - 구정 (안 쉼)

해방 후에도 '신정 우선'은 사라지지 않았고, 신정에 대비해 '구정'이라는 이름이 생겼어요. 그렇게 두 번 설을 쇠는 것은 산업화 시대에 낭비라는 이유로 음력설은 휴일로 복원되지 못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음력설을 지냈다고해요.

설날의 공휴일 지정 여부를 놓고 논란이 계속되던 중, 정부는 1985년이 되어서야 설날을 하루 휴일로 지정했어요. 그러나 이 때도 '설날' 대신 '민속의 날' 라는 이름이 대신 쓰였어요. 설날이 '구정'과 '민속의 날'이 아니라 '설날'이라는 이름을 되찾은 것은, 일제강점기에 이름을 빼앗긴지 약 90년만인 1989년의 일이에요.

이후 1991년 설부터 3일 연제가 시행되었다고하네요. '구정'은 이처럼 아픔이 숨겨진 이름이지만 여전히 설날을 '구정'이라 부르는 사람이 많아요. 중요한 건, 설날이 그 위상을 박탈당한 동안에도 사람들이 꿋꿋이 설 명절을 지켜냈다는 것이겠죠:)

가족, 친치와 함께하는 명절, 어렵게 되찾은 설날의 이름과 그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게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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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글 잘읽었어요~
팔로우&보팅하고 갑니다~^^
시간나시면 맞팔 부탁 드릴께요!

자주 놀러오세요 ^^

오.. 처음 안사실 새해보팅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연휴 잘보내세요

감사해요~ 연휴 잘 보내세요:)

아하.. 이렇게 역사를 배워가네요..ㅎㅎ 좋은포스팅 감사합니다^^

저도 안지 얼마 안된 사실이에요ㅎㅎㅎ...

설날을 "설날"이라고 해야되는건가요?ㅋㅋ 저도 사실 구정이란 표현이 더 입에 베어버려서....굳굳 이런 글 좋아요 ㅋㅋ 나의 짧은 지식을 채워줘 ㅋㅋㅋㅋ

전 설날이 좀 더 익숙한데 이런 유래가있다는건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예전에 이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까맣게 잊고 있었네요!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니 새록새록 떠올라 좋아요 :) 좋은 정보 잘 얻어가요

알던것도 잊고사는게 많죠ㅠㅠ
기억이 떠오르셨다니 뿌듯합니다ㅎㅎㅎ

알고나니 설날이라는 말이 더 소중해지네요.^^
덕분에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행복한 '설날'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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