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이 지다
날씨가 쌀쌀하다. 강원도 쪽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 한 고비가 남아 있는 듯하다. 이것만 지나가면 날씨가 나근나근 해질 것 같다. 그래서일까, 때도 지나고 날씨도 쌀쌀하고 하여 꽃잎이 다 졌다. 화려하고 주변을 밝혀주던 꽃잎이 져 버렸다. 내년 이 맘때즈음에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살고있는 주변에 꽃이 피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던 벚꽃이 떨어지고 줄기와 그 줄기에 앙상하게 붙어있는 시들어버린 꽃잎 몇 개만 남아 있다. 그러나 그 모습은 그 모습대로 아름답다. 이러면 이런대로 저러면 저런대로 보기 좋다. 그 모습이 지나가고 내년에 볼 수 있기를 기대하며 화려하게 피었던 그 모습을 올린다.
날씨도 쌀쌀한데 조심하세요!!!
벚꽃이 정말 한가득 예쁘네요..
내년 봄도 벌써 기다려지네요 ㅎㅎㅎ
벚꽃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