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전략과 원칙 - 스팀잇

in #kr3 years ago (edited)

스팀잇에 들어와 스팀을 매수, 매도하면서 떠오르는 단어이다. 스팀잇을 하면서 스팀을 매수, 매도하기를 많이 했다. 생각해보며 많은 매수와 매도를 하면서 기준이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든다. 그때 그때 시세에 따라 아니면 들은 풍월에 따라 아니면 생각나는대로 한 게 사실이다. 특별한 원칙과 기준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스팀잇에 나오는 가상화폐에 대한 논평을 보고 매수와 매매를 해왔다. 결정하기 전에 많을 정보와 흐름을 보는 것은 필요하고 중요하다. 혹자는 무엇이 그렇게 복잡한가, 마음 가는대로 결정하고 진행하면 되지 고려할 게 너무 많지 않은가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보면 존버와 과감한 매입, 매입한 스팀을 스팀잇에 보내는 게 최상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보면 신뢰, 전략과 원칙이 없었기 때문이다. 망설이는 이유, 스팀과 스팀잇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투자했다가 폭망하는 것은 아닌가, 이러니 가격이 소폭 등락만 있어도 조마조마 매도, 매수를 반복하지 않았나 싶다. 가격이 올라가면 예전 가격이 눈에 아른거려 매수를 망설이고, 가격이 오르면 가격이 더 상승하 것 같아 기다리다 기회를 놓친다. 신뢰가 없으니 전략과 원칙이 없다. 그러다보니 예전 것에 매이는가보다. 그때 그때, 상황에 너무 의존적으로 가버렸다. 전략과 원칙이 없다는 것은 목표와 개념, 방식과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이 그렇듯이 원칙과 기준이 있는 것이 이기는 길이다. 애매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틀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크게 실수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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