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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티밋에 글을 쓰는 모든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 폴 오스터의 <빵 굽는 타자기>

in #kr6 years ago

'젊은 날 닥치는 대로 글쓰기' 빵굽는 타자기.. 딱 맞는 부제 내요.. 얼마나 닥치는 대로 글을 썼으면 타자기에 열에 의해 빵이 굽힐까요?
아마 저는 이 책을 죽을 때 까지 읽을 일이 없을 겁니다.
왠지 그냥 실습니다. 책 내용이 제 삶과 비슷한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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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번 읽어보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우울한 분위기지만 우린 이 이야기의 결말을 알잖아요.

능력부족으로 만화로나 나와야 읽어 질것 같아요.. 아님 누가 읽어 주면 들어줄수는 잇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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