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조금 남아있던 찝찝함이 모두 정리된 느낌을 받습니다. 말씀하신 모든 내용에 대해 깊이공감합니다.

무지에서 오는 궁금증 2가지에 대해 시간되실때 답변해주시면 너무 고맙겠습니다.

1. 마지막 글의 극단적상황

"누구나 채굴에 참여할 수 있는 pos 채굴방식의 코인이 되는것일 뿐입니다. 즉 그리되어도 스팀이 망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오랫동안 갖고있던 궁금증인데, 그리되면 스팀은 오롯이 화폐로의 가치만갖게 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 화폐만의 가치가 어느정도나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코인에 대해 지식이 적어 늘 이부분이 궁금했습니다. 과연 플랫폼이 사라진상태에서의 스팀은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질까... 다른 코인들은 특별한 플랫폼없이도 적정가치를 지니고 있는데 스팀은 과연 어느정도일지 궁금합니다.

2. 커뮤니티내의 스달거래가 거래소에 미치는영향

저도 스달매매를 해보기도하고 포스팅도 해보면서 느끼는것은 산발적인 커뮤니티내의 스달거래가 폭증하였을때, 체결되는 매수/매도량이 동일하긴하지만 외부거래소의 거래량감소로 이어질수 있다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에따라 가격왜곡현상이 초래되는 일이 없을지 궁금합니다. 물론, 스팀의 펀더멘털이나 성장성에 따라 시간이지나면 왜곡되었던 가격이 제자리를 찾겠지만 단기적으로 가격이 변동되는 상황에 따른 여파가 어디에 어떻게 미칠지에 대한 고민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바쁘실테지만 시간되실때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