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얼굴 인식 오류가 낳은 황당한 국내 사건 화재
최근 삼성 갤럭시 10의 지문 인식 오류에 이어 애플사의 아이폰 얼굴인식 기능 오류 논란이 또다시 화재를 불러 일이 키고 있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자신의 얼굴로 아이폰의 Face ID(페이스아이디 / 얼굴 인식 해제 기능)을 해제하고 100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을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결제하여 생체 인증 기술 보안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초등학생 아들의 아버지는 애플 측의 얼굴 인식 기능이 오류임을 주장하고 결제 금액 환불을 요청하였지만, 애플 측은 이미 사전의 위험성을 공지하였다는 이유로 아버지의 요청을 거절하였다.
애플의 Face ID는 아이폰 X 통해 선보인 인공 지능 기술을 적용한 보안 기술로 얼굴 인식을 통해 아이폰 잠금 해제는 물론이며 모바일을 통해 금융 거래도 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이다.
애플은 당시 이 기술을 소개하며 Face ID 보안 보호 장치 가이드라인을 통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전체 인구 중 임의의 한 사람이 사용자의 iPhone 또는 iPad Pro에 얼굴을 대고 Face ID를 사용하여 잠금을 해제할 확률은 등록된 외모 당 약 1,000,000분의 1입니다. 더욱 강력한 보안을 위해 Face ID로 얼굴을 일치시키려는 시도가 5번 실패하면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13세 미만의 어린이 중 사용자와 얼굴이 닮은 쌍둥이 및 형제자매의 경우 뚜렷한 얼굴 특징이 완전히 발달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통계적 확률이 다릅니다. 이 문제가 우려된다면 암호를 사용하여 인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Face ID에 적용된 첨단 기술에 관하여
한편 지난달 삼성 갤럭시 S10과 갤럭시 노트 10 모델의 지문 인식 오류가 알려지며 삼정전자가 급하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소비자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미래의 기술이 견고해질수록 편리함을 완전히 흡수하기보단 그에 따른 다른 계산이 나올 경우를 간과하여선 안 될 사례입니다. 생체 인식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것이 100 % 안전한 기술이 아님을 인식하여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