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2020년 차세대 브라우저가 자리 잡을 것 (feat.오시리스x댑스토어)

goodnain (4)in #kr • 5 years ago (edited)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웹 3.0 기반 '오시리스x댑스토어'

(주)디센터넷(Decenternet)에서 개발한 오시리스(Osiris)는 세계 최초 댑스토어(dAppstore)를 탑재한 웹 3.0 기반의 브라우저이다. 크롬과 같은 일반 브라우저에서 블록체인 게임이나 디앱을 구동시킬 때 거쳐야만 했던 번거로운 과정을 해결하여 사용자가 직접 바로 디앱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편리성을 제공한 것이 바로 이 브라우저의 특징이다.

예를 들어 크롬에서 메타마스크와 같은 암호화폐 지갑을 설치하여야 하는 번거로움과 비 블록체인 유저가 넘기 어려운 절차가 있었다면 오시리스는 브라우저 내 자체 지갑을 연동시켜 원-클릭으로 게임이나 디앱을 지갑과 연동시켜 바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큰 핵심이다.

또한 오시리스에 탑재된 댑스토어는 브라우저와 자연스럽게 연동이 되어있어 블록체인에 생소한 일반 브라우저 사용자들도 댑스토어를 경험할 수 있다. 마치 모바일에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거치는 앱 스토어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처럼 말이다.

오시리스 댑스토어에는 'Play to Earn'이라는 컨셉을 통해 보상형 게임과 보상형 디앱이 등록되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보상형이란 가만히 놀고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 아니다. 활동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플랫폼에 업로드를 시키고 활동함으로써 참여자의 보트수에 따라 콘텐츠의 가치가 측정되고 그 콘텐츠를 통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하자면 유튜브에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영상에 삽입한 광고를 통해 수익금을 얻는 거와 비슷하다.

블록체인 동영상 플랫폼인 디튜브(Dtube)는 채널 구독자 수가 50명도 채도 되지 않고 콘텐츠 조회수가 100을 넘기지 않지만 이미 참여자의 보트수에 따라 보상액수가 올라가고 있는 것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좋아요와 같은 업보트를 통해서 말이다.

이것이 기능한 이유는 블록체인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이다. 즉, 공정하고 투명한 정보의 분배가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튜브와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이 사용자들에게 공정한 분배 시스템이 가능한 것이다. 이것을 이해한다면 유튜브의 수익구조가 과연 공평한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블록체인 게임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으로 블록체인 유저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크립토키티(Crytpkitties)는 고양이를 구매하고 수집하고 교배하여 판매하는 게임으로써 이는 매우 단순한 시스템이지만 희귀한 고양이일 수록 공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높은 가치를 뛰게 된다. 흔히 게임할 때 말하는 레어템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이러한 희귀 고양이가 한때는 2억 원에 가까운 가격에 거래가 되어 화재가 되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오시리스 브라우저는 광고 제거 기능과, 초고속 스피스, 탁월한 개인 정보 서비스를 기본적으로 제공하여 금년 8월 베타 버전 출시에도 불구하고 모바일 버전과 pc 버전 사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처럼 웹 3.0의 가장 큰 특징은 보상형 디앱들이 모여있는 생태계라고 정의할 수 있지 않을까? 웹 2.0 의 구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람들이 참여하고 공유하고 콘텐츠를 생성해 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에 따른 보상은 쥐꼬리 만하거나 보상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웹 3.0 에 개발되는 디앱들은 내가 콘텐츠를 만들 때 사용한 시간과 가치가 보상이 되는 시스템이다.

글 쓰는 것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글을 쓰고 보상을 받는다. 영상을 제작하는 것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영상을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고 보상을 받는다. 또 게임에 열정을 가진 사람이라면 놀고도 보상을 받는다.

누가 알 수 있겠나? 이를 통해 꿈을 이루는 사람이 있을지도.
바로 오시리스x댑스토어를 통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