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리의 베트남 출장기 2일차

in #kr6 years ago

저는 현재 베트남 타이응엔이라는 곳에 와있습니다. 다른분들은 관광쪽으로
많이 올리시던데 저는 일하러 온거라 풍경은 한국이나 여기나 비슷하다고 생
각합니다. (사람사는 곳이 다비슷하죠)
날씨는 한국의 봄날씨보다 살짝 따뜻한 느낌 ! 다행히 덥지도 춥치도 안은날씨입니다.
가끔 비가 오락가는 날씨라.... 그래도 여기는 살짝 시골이라 비맞아도 천연비입니다.
출장이라 술약속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술을 잘하지 못합니다만
먹고살기 위해 분위기는 맞춰져야 겠죠..

  1. 에피소드 (웃픈이야기)
    태어나서 처음본 도로에 서버린 엥꼬 차에 제가 타있네요..

사건경위는 술과 피곤함에 쩌들어 아침에야 출장있는곳에 택시를 탔습니다.
아침부터 피곤한지라 그냥 밖에 경치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묵고있는곳이
살짝시골이라 택시기사분이 못찾네요.. 헤메고 헤메다 고지가 눈앞인데 이택시
기사 양반 (스물초반으로 보임) 갑자기 기어를 넣다가 서버리는 겁니다.
베트남말로 머라고 하는데.. 여기보라고 해서 보니 엥꼬네요...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 잠깐만 기다려 보라더니 10분여가
흐르고 5분더 지났을쯔음 다른 택시타고 오더니 그거 타고 가라고 하고 가격도
깍아주더라고요.. 이런경험도 뭐.. 한국가면 기름잘넣고 다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늦긴 늦었지만 그래도 먹고살자고 하는일인데 밥은 먹어야죠..
한국에서 아침에 먹기 힘든 한식 아침밥한상 차려줍니다. 살짝 짜긴 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합니다.
늘느끼는 건데 한국가고 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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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보험차가 기름싣고 후다닥 달려오죠 ㅋ
타지에서 별 경험도 다 하시네요.
오른쪽은 된장국인가봐요! 한국이라고해도 믿겠네요. 흑미밥이라니 ㅋ

술 적당히 드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ㅎ

네 그렇지안아도 오늘은 그냥 방안에서 쉴래요..

거긴 보험부르는것 업나요
ㅎㅎ 그래두 큰 경험 하셨네요

보험 없음 ㅜㅜ요 .. 살짝 무섭기까지하더라고요

타지에서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한국보다 공기가 깨끗해서 살만할 것 같습니다.

공기는 엄청좋죠..^^한국에 잇을때는 비염때문에 고생하는데 여기오믄 겐찬드라고요

ㅎㅎ 고생 많으시겠네요. 출장 잘 마무리하고 오세요

아... 네 감사합니다

이왕 가신 김에 즐기기도 하시면 좋을 텐데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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