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을 죽이는 취업비리 없어지길...
안녕하세요. 곰씨 스팀잇 입니다.
오늘은 뭔가 마음이 무거운 주제 같습니다. 저는 평소에 인스타를 자주 보는데 마음 아픈 이야기를 보게 되었네요.
말을 잃었습니다.
얼마나 큰 좌절감을 느꼈으면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게 되었을지...
또 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면서도 쉽게 변하지 않을 현실을 알기에
제 친구는 서울권 대학 10위 안에 드는 곳을 졸업했고, 중국과 아일랜드로 유학까지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취업이 안되서 마음 고생중인데요.
열곳이 넘는 곳에 지원을 했는데도 서류에서 탈락되는 바람에 면접조차 한번도 못 봤다는 사실 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취업성공패키지를 신청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사분 마저도 부족한게 없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서류면접에서 탈락 할 때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친구를 위해 어떻게 위로를 하면 좋을까요.
옆에서 얘기만 들어줘도 큰도움이 될거에요
이렇게 걱정해주는 곰씨 친구분들이 부럽네요 ㅎㅎ
우리나라의 저런 취업비리가 너무 밉습니다ㅠㅠㅠㅠ
아무리 제가 옆에서 너는 모자란게 없다고, 요즘 취업하는 것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고 토닥토닥 해도 그 떨어진 마음까진 주워 담아 줄 수 없다는게 속상하더라구요.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간지님에게 위로 받네요ㅠㅠ
아... 정말 어처구니 없지만 반드시
없어져야 하는것중 한가지이죠
에휴 ㅠ.ㅠ 안타깝습니다.
바퀴가 동그란 모양이어야 잘 굴러갈텐데
저런 기사를 보면 바퀴가 네모난 모양인데 안굴러간다고 발로 차는 꼴 같습니다..
아...정말 자한당...저 죄를 어찌 갚으려고 ㅠㅠ
저러고도 잘먹고 잘산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ㅠㅠ
열심히만으로는 해결할수 없는.... 뭔가 빽이 있어야 하는 사회라니...안타깝네요
맞아요.
금수저는 계속 금수저ㅠㅠㅠㅠㅠ
저도 오래 전 면접 들러리를 해봐서 저 기분을 잘 알 거 같습니다.
이건 단순한 취업 관련 비리가 아니라 저 사람들의 인생을 훔친 악랄한 범죄입니다.
도대체 취업공고 내는 회사들은 어떤 사람을 원하는지 알 수 없네요.
전에 제가 구직할 때 보면 1년 내내 사람뽑는 곳도 있습니다.
회사가 문제가 있거나 1년 내내 문제 있는 지원자들만 오나 봅니다.
세상에...
1년내내 사람 뽑는다고 하는건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ㅠㅠ 아휴... 저는 경력 있는 신입 뽑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맞습니다.
신입 모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경력 5~6년차 신입 원하는 경우죠.
그냥 사람 헐값에 부리고 싶은겁니다.
저도 기사로 이 이야기 접하고 참...
부모님 마음이 어떠실지ㅜㅜ
일면식 없는 제 3자가 봐도 참 마음 아픈 일이네요..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일 것 같아요^^
그렇게라도 위로가 되길 바랄뿐입니다ㅠㅠ
아.... 진짜 옆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다독다독도 가끔 싫어질때가 있을 수 있으니.... 조용히 지켜보다가
필요할때 다독다독....
어쩔때는 냉철한 한마디도...추가로...
상담사님 마저도 따로 더 필요할게 없다고 하는데
ㅠㅠㅠ차라리 스펙이 부족해서 떨어지는거면 이거라도 해보자 이런식으로 말을 하겠는데 그런게 아니라 옆에서 보는 저도 먹먹하더라구요
자소서 책 쓴 사람입니다. 스펙으로 합격이 결정되지 않으므로, 자소서 잘 못 쓰고 계실 것이므로 탈락은 굉장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모르는 이상 탈락은 당연한 거죠. 자소서 중요합니다. 좋은 친구라서 감정적으로 지원해주는 것은 좋지만, 합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힘찬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