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프러포즈 받던 날View the full contextglory7 (80)in #kr • 6 years ago 저 3분간 남편분의 마음은 어땠을지... 다만 써니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이래서 갑작스런 프로포즈는 안좋은 것인가..
평소때 그런 낌새를 보였다면 마음의 준비를 할텐데, 게다가 제가 생각했던 시기보다 너무 앞서는 바람에 대답할 수가 없었어요. 사귀자고 고백을 할 때도 뭔가 서로 잘 될것이라는 감이 있는 상태에서 하는 것 처럼, 프로포즈도 그렇게 진행된다면 이런 불상사는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