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들을 만나고 오다~<강남 밋업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girina79 입니다.
어제 핫했던 강남 밋업에 참석하고 왔습니다.
일정을 조율하고 가느라 1차는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했네요.
로이최님이 그렇게 자랑하던 @venti 님을 뵙지 못해서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제가 낯가림이 심한데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어젯밤을 돌이켜 보며 생각나는 대로 적어볼게요!!!
소맥을 좀 많이...말아 먹어서 제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밋업 참석하신 분이 알려주세요!!!
약간 늦은 시각 이자카야에 도착했어요~
문을 열고 들어서니 묵직한 분이 눈앞에서 반겨주시더라고요...
그때 딱 알아봤습니다.
이분이 @vimva 님이구나...
정말 예전부터 뵙고 싶었던 분이였고 저와는 스팀잇을 비슷하게 시작한 동기(?)이기도 한 분이십니다~
요새 빔바님 포스팅 재미없다고 다른 것 좀 올려달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만나자마자 팩트 폭력...)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죠?... ㅋㅋㅋㅋㅋㅋ
옆에서 훈훈한 비주얼의 @roychoi 님과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예의도 바르시고 배려 바른 분이셨고요.
맛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준비해주셨고요!!
랍스터 회도 배려심 깊게 저쪽 멀리 세팅해주시더라고요...한 점도 못먹어본..랍스타회여...
@hwan100 님은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30대 중반의 나이에 20대 외모를 가진 절대 동안의 남자분이시고요!
평소 다이어터의 삶을 지향하시는 분인데 끝까지 다이어트를 지향하며 2킬로가 넘는 길을 걸어서 귀가하신 근성의 사나이셨어요.
@noah326 님은 푸근한 이미지의 남자분이셨는데 평소 여행기 포스팅을 올려주시는 분이세요! 본인 포스팅을 사골국 우리듯 우려내고 있다고 하시면서 괴로워하시던데... 다들 포스팅의 압박은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ㅠㅠ
@beatblue 님은 엑소 비매품 CD를 가져오신 분인데... 개인적으로 트와이스나 걸스데이 CD였다면 제가 무슨 수를 써서든 가져왔을 텐데요...ㅠㅠ
진지하고 진중한 매력이 있으신 분이셨어요!!
뒤늦게 @romi 님을 뵙는데... 왜 다들 로미님을 로미형이라고 부르는지 한 번에 알겠더라고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고 너무 재미있으셨어요~ 저랑 공기밥하나 뚝딱하고 먹는 것이 남는 것이라고 해주신!! 저보다 나이는 어리시지만 옆집 이모가 이런 느낌인가..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주시는 분이시고요! ㅋㅋㅋㅋㅋㅋ
@solar-junely 님은 한의사가 꿈인 풋풋한 대학생이셨어요~
낯가림이 심하신 거 같았는데... 술이 좀 들어가니 다른 인격(?)이...
소심한 성격인 줄 알았는데~ 엄청 활발해지셨어요 ㅋㅋㅋㅋ
이래서 사람들이 술을 먹어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homechelin 님!
제가 아직 홈슐랭님 팔로워를 안 했던지라 이야기 나누던 중... 순간이었지만 홈슐랭님의 싸한 눈빛을 보았네요.
앞으로 잘하겠습니다...(__);;
체코에서 오신 유학생(?)으로... 프랑스어의 달인이십니다.
프랑스어 한마디도 못 들어 본 게 함정!!
미안해요...다음부터 말하고 찍을께요...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밋업의 최대 수혜자 @youjin 님
상담 관련 일을 하셔서 그런지 목소리 톤이 너무 좋으시더라고요!!
멀리서 오셨는데 엑소 비매품 CD도 받으시고 연신 싱글벙글 하셨네요~ ㅋㅋㅋ
(사진이 더 잘 나오게 하기 위한 아마군님의 희생정신...)
@skuld2000 님은 배려와 자상함의 아이콘이셨는데요~
저랑 코드가 맞으셔서 봉사와 경마(?) 이야기를 잠깐 했었습니다...
전혀 안 어울리는 이 조합은 뭐죠.. ㅋㅋㅋㅋㅋㅋㅋ
봉사를 많이 하셔서 기부. 봉사에 대해서 많은 대화를 나눴네요~
가끔 채굴 포스팅을 올리시는데 너무 재미없으니까... 애들 포스팅 좀 자주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데헷 *
아마군님 아이들이 너무 예쁘거든요!!!
@imyss.you 님이 오셔서 자리를 빛내주셨고요~
많은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호형호제하며 지낼 거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살찐다고 투덜대시는데 엄청 날씬하신 분입니다...여러분 다 속고 있는 겁니다!!
@usim 님과는 일코(일반인 코스프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는데요!
므흣(?) 한 좋은 정보를 많이 알려주신 고마운 분이십니다~
25살의 나이에 중학교 2학년 같은 초초초초초 동안 분이시고요...
처음 유심님을 봤을 때 중학생이 이런데 와도 되나... 이런 생각을 했으니깐요....
뒤늦게 @successtrainer 님이 합류하셨는데...
저는 교회 집사님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온화한 미소와 선한 스마일... 보는 것만으로 정화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스팀잇에서 알게 된 친구인 @segyepark 님이 오셨습니다.
저는 항상 박세계님의 프로필 사진이 본인인가가 제일 궁금했었는데요...
구준표 같기도 하고... 너무 자유로운 영혼 같기도 해서요...
근데 실재 본인 사진이시더라고요 ㅎㅎ
SNS로 친구가 생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왔네요 ㅎㅎ
끝까지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저에게는 너무 유익하고 가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분 한 분 알게 돼서 너무 즐겁고 다음에 다시 뵙고 싶네요~!!
그리고 제 오랜 숙원이었던...
저만 보던 아이들 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 너무 기뻤습니다.
항상 모자이크 처리하고 올리던 게 너무 마음이 안 좋았는데!!!
다음 밋업이 있다면 다들 만나 뵙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Cheer Up!
감사합니다!! ㅎㅎ
어찌나 상세하게 한분한분 적어주셨는지 저도 마치 저자리에 앉아있었던거 같네요 ㅋㅋㅋ
넘 재밌게 잘보고 가요 기린아님^^
제가 다행히도 그날 필름이 안끊겨서...^^;;
밋업하면서 재밌고 좋은 분들 너무 많이 뵙네요!! ^^
ㅋㅋㅋㅋㅋ 기리나언니 완전 재밌어요~~!!
진짜 베프될뻔~!!
담에 또 보아요~ 씬나게 썰을 풀자구요 ㅋㅋㅋ
역시!! 로미형은 저의 여성성을 알아봐주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었습니다 ... ㅠㅠ
ㅋㅋㅋㅋㅋㅋ 포스팅 이렇게 재밋어도되나요? ㅋㅋㅋㅋ 석세스 교회집사님이라닛 ㅋㅋㅋㅋㅋ 공감이가서 엄청 웃었네요 지금 ㅋㅋㅋㅋ
제 웃음 포인트는 사실 로이최님이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석세스님 진짜 힐링되는 얼굴이예요!!
noah 님 아닌가요 ㅎㅎ
앗!!알려주셔서 감사해요~~요새 노안이 와서 ㅠㅠ
It would be a good experience for your happy life
Thank you for your posting
thx u !!! : -)
정녕 오늘 16번의 밋업후기를 봐야 한단 말인가요? 기린아님이 몇번째인지 이젠 모르겠어요....ㅠ 하~ 부럽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 밋업할때 뵈요!!
우리 독거하는 사람끼리 술잔을 부딫혀 봅시다!! ㅋㅋㅋㅋㅋ
엄청난 모임이었군요.
행복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밋업이었습니다!! ㅎㅎㅎㅎㅎ
와 ...엄청 즐거워 보입니다.
저도 언젠가 끼고싶군요 ..ㅋㅋ
저도 정스님 부산 밋업보면서 엄청 부러웠었는데!!!
여러명이 한자리에 모이니 이런 재미가 있네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솔직한 후기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 여러 스티미언분들께 독설을 날리셨군요... 다음에 좀 더 여유있게 뵀으면 좋겠어요~~
아...독설가 이미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몰고 가나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