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뉴비라 누가 테러리스트이고 아니고 그런 것을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다른 분 글에 댓글 테러가 있길래 조용히 댓글을 하나 달고 왔는데 보니까 그 분이 그 분이었네요...

대체로 그렇게 악을 쓰고 달려드는 분들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사과 같은 것은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여 집니다.

그래도 이렇게 커뮤니티의 정화를 위해 정중하게 부탁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스티밋 커뮤니티의 오랜 선배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그가 어떻고, 커뮤니티가 어떻게 돌아가고도 잘 모르던 지난 2 개월 전 그저 짱짱맨 태그를 달면 초보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 있다고 해서 달아 놓았을 때 찾아 주셔서 응원해 주셨던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좀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구지 누군가 그런 실천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하고 있다는 것도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지요...

사람들이 아무리 자기 이익을 위해 살고 있다고 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는 믿음을 스팀잇 커뮤니티에 들어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 때 응원해 주셨던 것에 대한 감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지금이라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치님의 응원이 많은 초보 뉴비들에게 아주 아주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힘 내 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